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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극 탐험 하는가, 꿈의 실현?"

남극 대륙을 스키로 걸어서 단독 횡단한 김영미 대장이 세계에서 네번째,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기록되었습니다. 김대장은 과거에 바이칼 호수를 종단할 때 한 소설가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자전거도 있고, 차도 있는데, 왜 고행의 길을 택했나요?"그래서 김대장은 되물었습니다. "제 표정에 그런 괴로움이 보이나요? 그럼 한 줄이면 되는데, 왜 길게 소설을 쓰세요?"라고,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조선, 2025. 3. 1). 세상 사람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자율주의적 정신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매우 귀중한 원리로 생각하고, 그렇게 사는 자를 성공자라고 치켜 세웁니다. 우리는 김영미 대장이 말하는 그의 꿈의 실현에서 이런 사실을 발견합니다.그는 그의 꿈의 실현을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였습..

[송다니엘 편지]작동하지 않는 독일 군대(Eine blockierte Armee)

이상은 평화, 실재는 무력... 송다니엘 목사(유럽개혁신학연구소)안녕하세요?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으로 유럽은 국방/군대 문제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비를 비정상적으로 줄여가면서 많은 부분에서 미국 국방력에 무심승차 하다가 트럼프의 강경책에 이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책 마련을 위해 매일 토크 쇼가 열리고, 각국 수상들이 정상회담을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점은, 이들이 그간 미국이 그들의 국방을 위해 그 많은 지원을 했고 지금도 크게 의존하면서도 이 점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자국의 국방비를 늘여 자국을 방위하라는 미국 행정부를 오히려 비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이번 기고자 요셉 크라우스는 보수적 교육가로서 여러 중요한 저서(오락교육학, 헬리콥터 부모 등)를 내고 많은 ..

성령신학, 서철원 저

과목: 성령론제목: 성령신학, 서철원 저 제 1 장 서론오순절 운동은 성령 추구의 운동이었다. 예수만 믿음이 아니라 성령을 체험하기를 바라서 일으킨 운동이 20세기 초엽에 일어나서 20세기가 다 되도록 그 운동이 교회로서 존재하고 또 은사 운동의 형태로 지속되고 있다. 성령은 예수 믿을 때 받고 예수 믿음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믿음의 후의 별도의 과정으로 성령 세례를 받으므로 성령을 충만히 받고 성령을 경험하게 된다.오순절 부흥 운동은 알미니안 감리교회 지반에서 발생하였다. 알미니안 감리회 신학에서는 주권적 은혜의 역사에서 인간의 주도성에로 강조점이 넘어오므로 하나님의 은혜가 쟁취된다. 쿠르트 훗텐(Kurt Hutten)의 지적대로 은혜를 부인하지 않지만 그 은혜는 인간의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오순절 운..

서철원 - 신학 2025.03.29

서철원 교수 정년은퇴식, 2007년 5월 31일

서철원 교수 정년은퇴식2007년 5월 31일 목요일 오전 11:25분에 총신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인 서철원 박사가 16년 반 동안 교수로 몸담았던 학교에서 은퇴하는 은퇴식이 있었다. 제자들인 신대원 학생들과 교수 및 내외빈들을 모신 가운데 거행된 은퇴식은 부총장 겸 신학대학원장인 심창섭 교수의 사회와 총신 운영이사장 안기영 목사의 설교로 진행된 예배는 53장을 합창한 후 김길성 교수의 대표기도와 최홍석 교수의 성경봉독, 양노전도사의 특송 후 교무처장인 김상훈 교수의 약력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제자인 문병호 교수의 논문 증정(논총헌정사)이 있었다. 계속해서 학교 대표, 교수대표,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신학대학원 원우회 순으로 정년퇴임하시는 서철원 박사에게 기념품 및 선물 증정이 있었다. ..

서철원 - 신학 2025.03.29

신명(神名), 신의 이름에 대해서...

신명(神名), 신의 이름에 대해서...​신은 일반명사와 고유명사가 있다. 신은 일반명사이고, 그 신에게 있는 이름이 고유명사이다. 신이라는 일반명사에 대한 명칭은 이름이 아니다. 이름은 고유명사가 이름이다. 고경태는 일반명사가 아니라, 사람은 일반명사이다. 그러나 고경태는 사람이다. 신은 일반명사이고, 이름은 고유명사이다. 기독교만이 고유명사로서 이름이 계시된 정경을 갖고 있다.​한국 기독교는 전통적인 신이란 일반명사와 관련된 다른 일반명사를 정착시켰다. 로마 카톨릭은 신, 하느님, 상제, 옥황상제에서 천주로 정착시켰다. 개신교는 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정착시켰다. 그런데 천주교와 개신교가 함께 공동번역을 작성할 때에(1977년) '하느님'으로 번역했는데, 천주교는 천주와 하느님을 공용하고, 개신교는 ..

고 목사 설교 2025.03.29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목사), "WEA는 성경무오를 지켜왔습니다"는 영상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목사)가 "WEA는 성경무오를 지켜왔습니다"는 영상을 찍었네요.. 그렇게 영상을 찍으면 누가 좋아할까요? 좋아할 사람이 있겠지만, WEA 본부에서 좋아할까요? WEA 사람들이 한국말을 모르니 무슨 속내인지 알지 못할 것이고, 서울에서 총회를 개최한다니 기대하면 성황리에 성료되기만을 기대할 것 같습니다. 로잔언약, WEA, WCC는 동일한 지향성을 갖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WEA 의장 굿윌 샤나(Goodwill Shana), 신사도주의인 그가 축하영상에서 "성경무오(Inerrancy)"를 발언했습니다. 그러나 WEA의 신앙선언문에는 ​The Holy Scriptures as originally given by God, divinely inspired, infallible, ..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세상의 성인들도 매우 훌륭한 모습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본래 타락한 ”하나님의 형상”의 자신의 모습을 갈고 닦고 수련하고 절제하며 인내하여 “꾀” 외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자 같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 공자나 석가모니 같은 성인들이 그런 모습을 갖추었을 것 같습니다.그러나 인간의 노력으로 만든 얼굴 가지고는 본래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그 안에서는 타락한 죄성이 가득 차 있고, 다만 그것을 그들의 노력과 절제와 훈련으로 많이 억제하였을 뿐입니다. 그들의 본성은 여전히 죄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어떤 글을 보니까 미..

"NGO의 전원 공급(지원)을 끊어라"(Den NGOs den Stecker ziehen)

딥 스테이트(Deep State)와 NGO, 송다니엘 목사(유럽개혁신학연구소)Deep State는 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좌파가 다스렸거나 다스리는 나라라면 어디에서나 있는 현상이다.미국의 딥 스테이트에 대해서는 유튜브 마이클 심 TV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의 유튜브를 들을 때마다 내가 놀라는 것은, 그가 말하는 미국 사정이 독일 사정과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이다. 한국사정도 미찬가지이다 .딥 스테이트는 김대중부터, 특히 문재인 시절에 한국에 확고하게 인스톨되었다. 상호간의 먹이사슬도 이미 확고하게 보장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은 바로 이런 문제 때문이었다. 그가 국가를 통치할 수 없을 정도로 이것은 그를 조여왔다.이곳에서 하름스의 저서 „NGO 복합체계“를 소개한다. 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

영등포 노숙인 위한 '봄맞이 특선'… 큰머슴 박희돈 목사의 짜장밥 나눔

3월 21일, 영등포에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펼쳐졌다. 봄을 맞아 특별한 식사가 준비된 이날, ‘큰머슴’ 박희돈 목사(밥사랑열린공동체 대표)가 직접 요리한 짜장밥이 노숙인들에게 제공됐다.이번 ‘봄맞이 특선’으로 마련된 짜장밥은 깊은 맛과 정성이 더해져, 식사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식사를 한 노숙인들은 “맛이 정말 좋다”, “정성이 담겨 있어 더 감동적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박희돈 목사는 이날 나눔을 통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삶의 희망과 신앙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우리 인생의 광야길을 지나가고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영적 나침반을 바라보고 기다리는 사람은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목사는 기도의 힘에 대해 ..

1조 유로 총리(Der Billionen-Kanzler)

독일 총리 1조 유로 빚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송다니엘 목사의 번역 소개프리드리히 메르츠, SPD 및 녹색당과의 비싼 타협으로 권력을 사다기고자: 쿠르트 자흐(Kurt Zach)/ Junge Freiheit프리드리히 메르츠는 모든 기록을 깨고 있다. 선거에서 승리한 후 이렇게 빠르게 공약을 뒤집고 유권자와의 약속을 어긴 정치인은 지금까지 없었다. 게다가 소리 없이 조용히 뒤집은 것도 아니고, 망설임 없이 엄청난 충격과 함께 뒤집었다. 그는 아직 총리직에 오르지도 않았지만, 독일 국민들에게 추가로 1조 유로(1,000,000,00-0,000€)의 새로운 국가부채를 떠넘기려 하고 있다. 이는 그가 선거 기간 내내 "헌법에 명시된 채무제한(schuldenbremse)은 절대 건드리지 않겠다"고 단언했던 것과 ..

장로회는 시찰회를 운영하여야 하는가?

장로회는 시찰회를 운영하여야 하는가?흔히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로 통칭되는 기독교회들은, 개별교회에 통상적으로 임직한 장로(Presbyter)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처럼 통칭되는 것이 아니라 그 개별교회가 장로회(Presbytery)로서의 노회에 속하여 있다는 의미에서 장로교회라 통칭된다. 한마디로 장로교회는 개별교회로써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장로회인 노회에 속하여 있음으로써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는 교회정치적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 “대한예수교장로회”라고 하는 명칭인 것이다. ​반면에 동일한 프로테스탄트 교회들 가운데서 회중주의의 교회정치(Congregationalist polity)를 표방하는 회중교회(Congregational Church)혹은 독립교회(Independe..

칼 바르트의 신 이해는 양태론인가?

칼 바르트의 신 이해는 양태론인가?​양태론(樣態論, Modalism)은 초대 교회의 사벨리우스(Sabellius)가 주장한 이단적 체계이다. 양태론의 다른 표현은 사벨리안(Sabellianism)이다. ​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68)의 신 이해를 양태론은 비판하기 시작한 위인은 위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 1926-2024)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용준과 문병호가 바르트의 신 이해를 양태론적으로 평가한다. (김용준, "칼바르트의 신적위격 개념 ‘Seinsweise’에 대한 개혁주의적 비평", , 2012); 문병호, [칼 바르트 신학 비판], 레포르마티오, 2025).​몰트만은 『삼위일체와 하나님의 나라』(The Trinity and the Kingdom of God,..

우리가 교리를 오해했다(4) "믿음으로 구원얻음"​

우리가 교리를 오해했다(4) "믿음으로 구원얻음"​고경태 목사(형람서원)​우리나라에 유명한 전도자가 있었는데, 그분의 이름은 최권능(본명 최봉석崔鳳奭, 1869-1944)이고, 목사입니다. 그분은 한국교회에 놀라운 일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는 전도 문구로 놀랍게 전도활동을 하셨습니다. ㅇ​한국교회는 "한 번 믿음으로 구원이 확신하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말씀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문장이 예정론적 문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명확한 문장도 아닙니다. 명확하지 않는 문장은 문장을 읽어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에서는 "구원받은 날짜를 아는 것"을 중요하게 주장한 종파를 '구원파'라고 합니다. 그렇게 지목된 사람들은 자기들은 '구원..

우리가 교리를 오해했다(0) '교리'가 무엇일까?

우리가 교리를 오해했다(0) '교리'가 무엇일까?​고경태 목사(형람서원)​교리(敎理)는 무엇일까요? 교리는 영어로 dogma와 doctrine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학 이론(theological theory)도 '교리'라고 하기도 합니다. ​먼저 신학이론은 교리가 아닙니다. 벌코프의 등은 교리 서적으로 분류하지만, 교리가 아닌 개인의 신학 이론입니다. ​모든 종교에는 '교리'가 있습니다. 불교는 이 교리일 것입니다. 기독교 교리와 불교 교리의 차이점은 규범성에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 교리는 법적 규범을 갖고 있습니다. 본래 기독교 교리는 국가법으로 제정된 문장입니다. 기독교 교리(7대 공의회)는 로마 황제가 소집해서 개최한 국가 규범적 성격입니다. 그리고 루터와 칼빈 시대의 교리도 국가와 사회 규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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