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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노회 신학세미나 개최

광주전남노회 신학세미나 개최SNS 기사보내기기자명 정재영 기자콘스탄티노플신경에 대해 집중 탐구“교회의 공적고백으로 중요한 가치”광주전남노회 주최 신학세미나에서 고경태 목사가 콘스탄티노플신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광주전남노회(노회장:이한석 목사)는 9월 1일 광주동산교회에서 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개혁신학의 지평을 넓히다’는 주제로 노회 신학부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호남개혁신학회 총무 고경태 목사(주님의교회)가 강사로 나서 콘스탄티노플신경을 중심으로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세게 하고, 공교회의 고백을 분명히 드러내자는 내용으로 강의했다.고경태 목사는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의 동일 실체를 명시하고 아리우스의 그리스도 이해를 배격한 것이 325년 니케아신경이며, 니케아신경의 연속성 위에서 성령..

주님의 교회 2026.09.11

선교는 오직 주 예수의 증인이 주 예수를 증언하는 성령의 인도하심

선교는 오직 주 예수의 증인이 주 예수를 증언하는 성령의 인도하심​모라비안에서 로잔까지, 선교의 주체와 방법을 중심으로​근대 개신교 선교의 역사를 읽을 때 단순히 “누가 어느 나라에 갔는가”를 나열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선교의 역사는 동시에 누가 선교의 주체인가, 누가 선교사를 보내는가, 선교사가 세운 교회는 언제 현지교회가 되는가, 그리고 무엇을 선교라고 할 것인가를 둘러싼 역사이기 때문이다.종교개혁이 정착되던 16세기 이후 로마 가톨릭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해외 팽창과 함께 아메리카 지역으로 적극적인 선교를 전개했다. 특히 프란치스코회, 도미니코회, 아우구스티노회와 더불어 1540년 교황의 인가를 받은 예수회(Societas Iesu)가 세계선교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예수회 선교사들은 아메..

텐트선교회 2026.09.11

1920년대 이후 형성된 대한민국의 정치적 성향

1920년대 이후 형성된 대한민국의 정치적 성향​대한민국은 무엇일까? 대한민국이라는 공간 안에 살고 있는 한 국민으로 시끄럽고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개인적인 복기를 해본다. 대한민국은 1948년에 갑자기 뛰어나온 공동체는 아니다. 그래서 건국을 반대할까? 왜 1948년을 건국이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1948년 8.15을 건국절인지, 정부수립일인지에 대한 평가에 논쟁이다. 왜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정부수립에 대해서 건국절이란 용어가 나왔을까? ​'건국'은 2008년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명박 정부에서 던진 화두이다. 사건에는 여러 해석이 붙는다.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고, 부정적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사건이 등장하지 않는 것이 좋을 때가 많다. 의미없이 던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에 ..

인문학 2026.09.11

라이트의 "3차원적 읽기"에 대해서

라이트(N. T. Wright)는 갈라디아서 주석에서 "3차원적 읽기(three-dimensional reading)"를 제안했다. 갈라디아서를 단순히 “율법의 행위냐, 믿음이냐”라는 하나의 교리 논쟁으로 읽지 않고, 바울의 신학, 역사 상황, 공동체의 삶을 함께 입체적으로 읽자는 제안한 것이다. 라이트는 이를 “공간·시간·물질” 또는 “정치·신학·인간의 삶”이라는 세 차원으로 표현했다.본래 갈라디아서는 16세기 종교개혁 시대에 복음의 가치를 회복하는 중요한 성경이고, 율법의 행위와 믿음의 관계보다, 교회가 가둔 복음을 회복시키는 것에 주안점이 있었다. 마르틴 루터는 갈라디아서를 ‘나의 카타리나 폰 보라’라고 부를 만큼, 자신의 신학과 종교개혁의 복음을 가장 잘 드러내는 서신으로 여겼다. 루터는 복음이 ..

형람성경 2026.08.02

Creed와 Confession을 구분해야 한다

Creeds, Confessions, and Catechisms이란 페이스북 그룹이 있다.형람서원은 세 어휘의 명료한 구분을 제안하고 있다.Creeds, 신경: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짧고 보편적으로 고백한 문서예: 사도신경, 니케아 신경(325년), 콘스탄티노플 신경(381년)Confessions, 신앙고백서: 특정 교회나 교단이 성경에 근거하여 교리를 체계적으로 진술한 문서예: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벨직 신앙고백서Catechisms, 교리문답서: 신앙 내용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교육하도록 만든 문서예: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웨스트민스터 대·소요리문답Creed 에 대해서 한국 교회는 상당히 혼선을 갖고 있다. 필자는 라는 제목으로 출간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 주제를 다뤘다.한국교회에서 creed를..

형람서원 2026.07.29

언어모델 AI와 피지컬 AI

언어모델 AI와 피지컬 AIby 챗지피티 AI(Artificial intelligence), 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가 상영될 때까지도 AI가 어떻게 삶에 들어올지 몰랐다. 2016년 3월, 이세돌 선수가 알파고에게 패배했을 때 우리는 AI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예견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삶 속으로 얼마나 빠르게 들어와 일상이 될지는 미처 알지 못했다. 2022년 11월 30일 챗GPT가 공개되면서 AI 시대는 본격적으로 열렸다. 알파고가 인간을 넘어선 특별한 기계처럼 보였다면, 챗GPT는 글을 쓰고 번역하며 정보를 찾고 생각을 정리하는 일상 도구가 되었다. 2016년에 충격으로 마주했던 미래가 불과 6년 만에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참고로 2016년 3월, 이세돌 9단은 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7주일(제20-23문) 구원하는 믿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7주일(제20-23문) 구원하는 믿음20문: 그러면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멸망한 것처럼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까?답: 아닙니다. 오직 참된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접붙여져(grafted into Christ), 그의 모든 유익(benefits)을 받아들이는 사람들만 구원을 받습니다.​21문: 참된 믿음이란 무엇입니까?답: 참된 믿음은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모든 것을 아는 참된 지식(notitia)이며, 그것을 확실한 진리로 인정하는 동의(assensus)일 뿐만 아니라, 성령께서 복음을 통하여 내 마음에 일으키시는 확고한 신뢰(fiducia)입니다. 이 신뢰로써 나는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며, 다른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죄사함과 영원한 ..

형람서원 2026.07.15

주교와 장로, 그리고 장로교의 노회장

주교와 장로, 그리고 장로교의 노회장키프리아누스의 주교제 교회론과 개혁교회 정치의 구분 키프리안의 Episcopus in Ecclesia et Ecclesia in Episcopo(주교는 교회 안에 있고, 교회는 주교 안에 있다)의 명제 문장은 유효하다. 성경에 있는 장로와 감독을 키프리안이 체계적으로 정립하며, 감독(주교)를 믿음의 상징으로 세웠다. 칼빈은 고대교회의 가르침에 더 사색을 추가하는 것을 주의하도록 했다. 즉 고대교회의 가르침에서 좀 더 성경으로 믿음을 정진하는 경건 훈련을 제안했고, 더 사색을 추가하는 것은 미로에 들어가는 것이다. ​교회 직분을 논할 때 반드시 구분해야 할 것이 있다. 하나는 신약의 장로와 감독이고, 다른 하나는 후대 교회사에서 발전한 주교와 장로이다. 이 둘을 구분하지..

형람서원 2026.07.02

관상기도, Lectio Divina(거룩한 독서)

관상기도, Lectio Divina(거룩한 독서)관상(觀想)은 contemplatio를 번역한 것이다. 로마 가톨릭 영성 전통에서 관상기도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전통적인 영성훈련의 단계는 보통 네 가지로 설명된다. 첫째, 독서(Lectio)는 말씀을 읽는 단계이다. 둘째, 묵상(Meditatio)은 읽은 말씀을 이성과 상상력을 동원해 깊이 생각하는 단계이다. 셋째, 기도(Oratio)는 말씀에 응답하여 하나님께 마음을 토로하는 단계이다. 넷째, 관상(Contemplatio)은 말과 생각을 넘어, 마치 사랑하는 연인이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듯 하나님의 현존 안에 머물며 그분을 응시하고 연합하는 단계로 설명된다.12세기 카르투시오회 수도사였던 귀고 2세(Guigo II)가 그의 저서 《수도사의 사다리(S..

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가고 싶으면 갈 것이다. 아나키스트... 우리사회의 한 단면

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가고 싶으면 갈 것이다."사람이 자신이 살고 싶은 곳에 살고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이동할 권리가 있음에도, 가자(Gaza)가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가자로 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어 근데 마찬가지로 저 또한 사람이고 제가 살고 싶은 곳에 살고 가고 싶은 곳에 가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무리 정부가 여권이라든지 법적인 절차로 저를 막더라도 해도 저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 권리가 있어요" (활동가의 인터뷰 내용) 나는 국가, 제도, 명령, 금지, 허가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다.나는 인간이므로, 내가 가고자 하면 간다.나는 사람이므로, 허락받지 않고 간다. 가고 싶으면 갈 것이다.아나키즘(Anarchism)은 인간이 권위 아래 매이지 않는 자..

인문학 2026.05.23

“인류의 미래와 이스라엘(1)”

최근 이란을 둘러싼 긴장과 충돌이 고조되면서 종말과 이스라엘에 대한 수많은 해석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특정 사건을 성경 예언의 직접적 성취로 단정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국제정치의 한 국면으로 축소해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해석자는 로마서 11장 25-26절을 근거로 세계 선교의 흐름과 하나님의 경륜을 읽고자 합니다. 또 다른 해석자는 개혁주의가 모두 인정하는 종말론의 세 가지 관점(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을 통합하는 통합적 종말론으로 이해하고자 합니다.우리는 항상 철저한 개혁주의 관점에서 성경 해석과 강해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기에는 앞서 언급한 여러 가지 관점을 관통하는 데는 성경해석의 두 가지 틀이었다고 봅니다. 개혁주의 입장인 언약신학과 세대주의라고 봅니다..

왜 AfD(대안당)가 집권당(CDU)보다 더 앞서게 되었는가?

안녕하세요?몇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ChatGpt는 레거시 미디어의 영향을 받아 독일의 대안당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ChatGpt에게 문의를 해보니 AfD를 조금 공정하게 대한 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물론 아직도 대안당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기는 합니다. 이는 대안당을 단순히 포퓰리스트(인기 영합당)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보수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진지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보수 그리스도인들이 꽤 있습니다.저의 다음과 같은 질문에 인공지능이 대답한 결과를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왜 AfD(대안당)가 집권당(CDU)보다 더 앞서게 되었는가?“. 괄호 안에 제가 약간의 해설을 달았습니다.현재 CDU는 SPD(연정 파트너)와 연정을 하는데, 이들 정책이..

근본주의... 극우 기독교? NO, 기독교 근본주의는 20세기 미국에서 자유주의를 거부하는 초교파 연합운동.

https://www.youtube.com/watch?v=jugoqgkPHDI정태홍 목사의 극우 기독교 #기독교 #성경 #구원합동 교단에서 "근본주의"를 극단적 폐쇄주의라는 의미로 비판한 것에 대해서, 고경태는 근본주의, 기독교 근본주의는 20세기 미국에서 발생된 개념으로 폐쇄주의나 극단주의가 아닌, 자유주의를 거부하려는 초교파 연합 운동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정태홍 목사가 "극우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올린 유투브에서 고신 교단의 상황을 제시했습니다. 1. “기독교 근본주의”의 원래 의미기독교 근본주의는 본래 20세기 초 미국 개신교 안에서 자유주의 신학, 고등비평, 기적 부정, 그리스도의 초자연적 인격 부정에 맞서 일어난 보수적·복음주의적 신앙 방어 운동입니다. 브리태니커도 기독교 근본주의를 “신학..

AI 시대의 듀얼 브레인, 아파치 조종사가 되어야 한다

AI 시대의 듀얼 브레인, 아파치 조종사가 되어야 한다​현재 육군의 강력한 무기 체계 가운데 하나는 아파치 헬리콥터, 곧 AH-64 아파치이다. 영화 《아파치》(Fire Birds, 1990)는 아파치 헬리콥터를 거의 홍보 영화처럼 보여 준 블록버스터 영화였다. 대학 시절에 본 오래된 영화이지만,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 있는 장면들이 있다.구글 제미나이가 만든 이미지영화의 한 장면은 조종사가 양쪽 눈을 각각 다르게 사용하는 훈련을 받는 모습이었다. 한쪽 눈은 가리고, 다른 한쪽 눈으로는 잠망경 같은 장치를 보며 짚차를 운전한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뇌는 두 눈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하나로 합쳐 입체감을 만든다. 그러나 아파치 조종사는 양쪽 눈에 들어오는 서로 다른 정보를 병렬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한쪽 눈은..

독 서 법 2026.05.14

'불륜'에 대한 106세의 김형석 교수가 보내는 단상

'불륜'에 대한 106세의 김형석 교수가 보내는 단상― 자유와 배려가 충돌될 때, 사랑보다 먼저 이웃에 대한 배려가 삶의 기준이 되어야....1. 사랑보다 먼저 기준이 있다사랑에 대한 존중? 개인의 자유 증진을 위해서 간통죄가 폐지되었다. 간통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불륜 개념까지 사라진 것이 아니다. 외도는 여전히 이혼에서 절대적인 귀책사유이다. 그런데 불륜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또 다른 사랑이라는 주장이 있다. 106세의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영상으로 소개했는데, 106세의 삶의 경륜과 학문의 경륜이 녹아 있는 깊은 흐름이 있는 내용의 영상이었다. 1980년대 청년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던 철학자, 안병욱(安秉煜, 1920~2013), 김동길(金東吉, 1928~2022) 그리고 김형석(金泰錫, 1920..

인문학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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