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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조 박사 칼럼] “포스트모던 시대의 개혁주의 교회와 신앙”

황현조 박사 (IRUS 교수, 커네티컷비전교회 담임1815년 6월에 워터루(Waterloo) 전쟁이 일어났다. 벨기에 동남부 워터루에서 막강한 프랑스의 나폴레옹 군대에 대항하여 영국, 네델란드, 프로이센 연합군이 싸운 큰 전쟁이었다. 이 전쟁에서 나폴레옹군은 패하고 연합군이 승리했다. 프랑스 제1공화국 황제였던 나폴레옹은 18년동안 유럽 대륙을 휩쓸며 수많은 전쟁에서 이겨왔지만 워터루 전쟁의 패배를 통해 최후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전범으로 체포된 그는 수만리 떨어진 남대서양의 고도 세인트 헬레나 섬으로 유배돼 쓸쓸하게 죽었다.역사 신학자들은 오늘날 보수 개혁주의가 세속 자유주의와 싸우고 있는 싸움을 영적인 워터루 전쟁(Waterloo of religious conservatism) 이라고 부른다.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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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논단]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바른 고찰(考察)

[신학논단]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바른 고찰(考察)최 낙 범 박 사(총신 교수, 새순교회)이 땅에 수많은 인간들이 태어나고 있다. 어떤 이는 남자로, 어떤 이는 여자로 태어난다. 또 어떤 이는 부자 집에서 태어나거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다. 또 어떤 이는 교육수준이 좋은 집에서 태어나거나 그렇지 않은 집에서 태어난다. 또 어떤 이는 도시에서 태어나거나 시골에서 태어난다. 이렇게 다양한 인간들이 살고 있는데, 그 수가 무려 약 78억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이들은 현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5대주에 흩어져 살고 있다. 또 하나같이 인류의 조상 아담의 후손으로서 크게 셈족, 함족, 야벳족으로, 혹은 황인종, 흑인종, 백인종으로 구분되고 있다. 또한 208개 국가에 속하여 그곳에서 ..

GooD Twitter 21:41:45

칭의(justificatio)에서 전가(imputatio), 법정적 개념으로서 의(義)

칭의(justificatio)에서 전가(imputatio), 법정적 개념으로서 의(義) imputatio, imputation은 전가(轉嫁)라고 번역하여 사용하고 있다.轉嫁(옮길 전/떠넒길 가)는 우리말이 있는 것에 대칭해서 번역하여 정착된 신학 용어이다. 진세근 교수(서경대)는 전가가 우리사회에서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는 용례이고, 성경에서만 긍정적으로 사용한다고 제시했다(轉嫁, 중앙일보, 2020, 06, 06). 전가(轉嫁)는 법적 용어로 책임전가(責任轉嫁)가 기본의미이다. 하나님께 반역한 상태에서는 불법적인 책임전가가 사회의 기본구조이다. 이것을 밝힌 학자는 르네 지라르(Rene Girard, 1923-2015)의 “희생염소(sacpe-goat)” 구조이다. 정일권 박사는 르네 지라르가 “기독교를 ..

바울 사도의 데살로니가 지역 복음전파를 우리도 해야한다

제 목 : 바울 사도의 데살로니가 지역 복음전파를 우리도 해야한다 Ⅲ(241110) 성 경 : 데살로니가전서 2 : 1 - 12 교회는 사도들의 복음 선포로 세워졌다. 그 사도는 예수께서 직접 세우셔서(마10:2-4, 막6:30, 눅6:13-16, 행9:27, 13:43), 사도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도록 하셨다(마10:2-7, 막6:7-13, 행13:2-3). 그 사도들이 전한 복음은 예수는 하나님이시오. 그리스도로서, 십자가상에 죽고 부활하므로 반역죄인의 죄를 용서하셨다는 것이었다.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죄 용서를 받고 성령께서 함께하신다고 선포하였다(행2:38). 성령은 언제나 의인과 함께하신다(창6:3,요14:16-21). 그 의인은 구원받은 사람이요. 영생의 몸을 입고 하나님 앞에 ..

대한민국과 일본의 관계는 적대? 협력? 친밀??

우리나라가 중국(명나라, 청나라)과 대치할 때에 왜국은 남해안을 노략하는 행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땅이 평안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북쪽에 있는 나라와 우호적 관계를 가지며, 남쪽의 노략에 대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결국 임진왜란(壬辰倭亂)과 정유재란(丁酉再亂)이 있었고, 정묘호란(丁卯胡亂, 1627년),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있어서 위와 아래는 결코 친화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그런데 일본 방위상이 우리 군함에서 양국이 중요한 파트너라고 했다는 뉴스입니다. 외교 관계는 매우 특별한 관계 기술입니다. 정직한 외교는 없으며, 가장 복잡하고 고도화된 어휘를 사용하는 행위입니다.​대한민국과 일본이 관계를 호전시켜야 할 것은 중국이라는 거대 경제 대국에 대처하는 불가피한 선택일까요?..

신문읽기 2024.11.08

목회트렌드 2025

2024년 11월 7일(목) '목회트렌드 2025' 책 출간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집필자 7명 중 4명이 참석했습니다.참여한 기독교 신문사, 방송사 기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목회트렌드 2025'는 목회트렌드 2023과 목회트렌드 2024에 이은 세 번째 책입니다.'목회트렌드 2025'가 출간되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이런 작업이 세 번째까지 이어졌습니다. '목회트렌드연구소'가 가진 것은 오직 하나님과 공부한 것 만이었습니다. 이 책을 집필하려면 성경의 텍스트, 시대의 흐름, 그리고 목회의 지향점을 일치시켜야 시작이 가능합니다. 이 셋을 담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연구, 깊은 고민 그리고 기도가 뒤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1년의 준비와 몇 달 간의 글쓰기를 했습니다. 집..

GooD Twitter 2024.11.07

고흥 분청사기를 보면서...

고흥군은 분청사기 문화박물관이 있습니다.토기와 자기로 구분했습니다. 도기(陶器) : 낮은 온도에서 구운 그릇. 도자기(陶磁器) : 장석(長石)·반토(礬土)를 부수어 여기에 일정한 열을 가해만든 그릇. 중국에서 영향을 받았으나, 우리 나라는 일찍부터 도자기 연구가 왕성했으며, 가장 발달된 때는 고려시대이다. * 해설가의 해설. 토기와 나무그릇으로 밥을 먹을 때와 도자기를 식기로 사용하는 것에 수명 차이가 있었다. 상감청자는 지배계급의 전유물이었지만, 분청사기를 일반에게도 유통된 제품이었다. 그래서 일반인들의 수명이 증가되었다. 도자기의 역사는 선사시대 토기시대에서 도자기 시대로(고려시대) 전환된다. 우리나라 도자기는 상감청자, 분청사기, 백자, 청화백자의 순이다. 도자기 가마터가 세워지려면 도자기를 제작할..

기본 2024.11.06

바울 사도의 데살로니가 지역 복음전파를 우리도 해야한다 Ⅱ(241103)

제 목 : 바울 사도의 데살로니가 지역 복음전파를 우리도 해야한다 Ⅱ(241103) 성 경 : 데살로니가전서 2 : 1 - 1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마가복음 1장 38절에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라 말씀하셨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전도하여 자기 백성을 갖는 것이다.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이 마을 저 마을로 다니시면서 전도하셨다. 전도의 미련함만이 자기 백성을 부르는 수단이고, 자기 백성을 가지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전도의 미련함으로 자기 백성을 부른다는 것은, 전도의 내용이 미련하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매우 이성적이다. 철학적이다. 자기 경험을 매우 중시한다. 자기 지성이 판단 기준이다. 자..

카테고리 없음 2024.11.05

2000년 교회 역사 속에 있는 한 사람, 고경태의 고백

형람서원 2000년 교회 역사 속에 있는 한 사람, 고경태의 고백 고경태 통계본문 기타 기능 어떻게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셨는가? Anselm von Canterbury, Cur Deus Homo, 이은재 역, 『인간이 되신 하나님』 (서울: 한들출판사, 2001). ​ 안셀름(Anselm von Canterbury, 1109-1093)은 스콜라 시대를 진입시킨 유력한 학자이다. 그의 저서는 모놀로기온과 프로슬로기온(Monologion & Proslogion)이 있다. 성육신의 신비에 대한 사색에서 스콜라 시대에 들어갔다. 구원의 신비를 인간 이성으로 이해시도한 것이 Cur Deus Homo(Why God Became a Man)이다. 그런데 스콜라 신학의 주요 주제는 신존재증명으로 진행되었다. 토마스 아..

카테고리 없음 2024.11.02

김수열 박사(두라리교회) 다수의 신간을 출판하다.

김수열 박사가 묵혀놨던 신학지식을 한꺼번에 출판했네요... 부크크 출판사로 출판해서 인터넷에서 POD 출판으로 나왔습니다. 매우 축하할 일입니다. 미라클 7000으로 섬사역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김수열 목사는 열심히 신학을 공부하던 중에 두라리 교회의 청빙을 받아 섬 교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신학 공부를 꾸준하게 진행했고, 그 땀의 결실이 출판되어 소개되었습니다. 순수하게 성경을 읽으면서 낳은 산출이니 읽는 독자에게 신선한 도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연구자들의 글을 읽으면서 비평과 함께 자기 신학 의식을 세웠습니다. 교회 사역자의 신학 견해를 보는 것은 매우 기쁜일입니다. 함께 읽으면서 순수한 심정과 함께 신학 지식을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형람서원 고경태 박사. ​김수열 박사, 성막이..

GooD Twitter 2024.10.31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는 속담

지기일 미지기이(知其一 未知其二)란 하나만 알았지 둘은 모른다는 뜻이다. 쉽게 알 수 있는 사물(事物)의 가려진 사리(事理)나 내면의 이치(理致)를 모른다는 말이다.​이 말의 유래는 한서(漢書)가 원전인데 유래는 한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천하를 통일한 뒤 축하연에서 신하들에게 “어떻게 나는 천하를 얻었고 항우는 천하를 잃게 되었는가”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신하들은 “항우는 의심과 질투심이 많아 공을 세운 자들에게 땅과 성을 주지 않았으나 유방은 반대로 유공자들에게 이익을 나누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으나 그러나 유방은 “신하들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知其一未知其二]. 나는 장량, 소하, 한신 같은 뛰어난 인재들을 제대로 기용했으나 항우는 범증이라는 한 인물조차 제대로 기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GooD Twitter 2024.10.31

바울 사도의 데살로니가 지역 복음전파를 우리도 해야한다, 하석준 목사

제 목 : 바울 사도의 데살로니가 지역 복음전파를 우리도 해야한다Ⅰ(241027)성 경 : 데살로니가전서 2 : 1 - 122024.10월.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대한민국의 작가가 세계의 문호들 앙드레 지드(좁은문), 알베르 카뮈(이방인, 페스트) 헤밍웨이(노인과 바다), 펄벅(대지), 헤르만 헤세(데미안) 등의 반열에 섰다. 대한민국의 문학 수준을 200여 국가가 연구하게 됐다. 따라서 한강 작가의 책을 찍어내기 위해서 인쇄소가 24시간 2교대 근무, 서점가, 제지 공장(현재 책 인쇄 종이 600 TON 필요) 뿐만 아니라, ‘한강’의 아버지 한 승원의 책 판매 증가, 장흥이 들썩이고, 광주광역시도 반응하고, ‘한강’ 작가의 저서가 청소년 권장 도서로 추천..

카테고리 없음 2024.10.27

AI 시대에 사는 것....

총회출판부(부장:강희섭 목사)가 신간 (익투스) 북콘서트를 10월 21일 서울 사당동 총신대 주기철기념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저자인 김수환, 신국원, 김희석, 함영주 총신대 교수 4인이 책 내용을 요약하는 방식을 탈피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I 프로그램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출처 : 주간기독신문(https://www.kidok.com)​기독교철학자인 신국원 명예교수는 AI 활용에 대해서 ‘Yes, But’ 원칙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AI 활용이 불가피하다고 했다고도 합니다. AI는 신속한 정보 처리 능력은 놀랍습니다. 그러나 신학은 모르지만 설교에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주의해야 하며 신중해야 합니다. AI가 점령한 영역이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AI(딥러닝시스템)가 이세돌 기사..

고 목사 수필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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