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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원 - 신학 105

서철원 박사의 생애와 신학

'서철원 박사의 생애와 신학'의 글은 계약신학 대학원대학교 정규철 교수가 쓴 글입니다. 서교수는 정규철 교수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서철원 교수는 1941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습니다. 1958년 순천 매산고등학교를 수석 입학한 후 1960년 WCC 항거로 퇴학을 당합니다. 1971년 30세에 결혼을 했으며, 1975년에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반틸 교수의 지도로'칼빈의 영혼관'이란 논문으로 신학석사(Th. M)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82년에 화란 암스텔담 자유대학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창조 중보직' 논문으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 후 1982년 6월부터 1991년 2월까지 개혁신학 연구원에서 조직신학 교수 및 대학원장으로수고하고, 1991년 3월부터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에서 ..

서철원 - 신학 2025.06.13

성령신학, 서철원 저

과목: 성령론제목: 성령신학, 서철원 저 제 1 장 서론오순절 운동은 성령 추구의 운동이었다. 예수만 믿음이 아니라 성령을 체험하기를 바라서 일으킨 운동이 20세기 초엽에 일어나서 20세기가 다 되도록 그 운동이 교회로서 존재하고 또 은사 운동의 형태로 지속되고 있다. 성령은 예수 믿을 때 받고 예수 믿음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믿음의 후의 별도의 과정으로 성령 세례를 받으므로 성령을 충만히 받고 성령을 경험하게 된다.오순절 부흥 운동은 알미니안 감리교회 지반에서 발생하였다. 알미니안 감리회 신학에서는 주권적 은혜의 역사에서 인간의 주도성에로 강조점이 넘어오므로 하나님의 은혜가 쟁취된다. 쿠르트 훗텐(Kurt Hutten)의 지적대로 은혜를 부인하지 않지만 그 은혜는 인간의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오순절 운..

서철원 - 신학 2025.03.29

서철원 교수 정년은퇴식, 2007년 5월 31일

서철원 교수 정년은퇴식2007년 5월 31일 목요일 오전 11:25분에 총신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인 서철원 박사가 16년 반 동안 교수로 몸담았던 학교에서 은퇴하는 은퇴식이 있었다. 제자들인 신대원 학생들과 교수 및 내외빈들을 모신 가운데 거행된 은퇴식은 부총장 겸 신학대학원장인 심창섭 교수의 사회와 총신 운영이사장 안기영 목사의 설교로 진행된 예배는 53장을 합창한 후 김길성 교수의 대표기도와 최홍석 교수의 성경봉독, 양노전도사의 특송 후 교무처장인 김상훈 교수의 약력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제자인 문병호 교수의 논문 증정(논총헌정사)이 있었다. 계속해서 학교 대표, 교수대표,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신학대학원 원우회 순으로 정년퇴임하시는 서철원 박사에게 기념품 및 선물 증정이 있었다. ..

서철원 - 신학 2025.03.29

서철원 박사의 주일에 대한 소고-『복음과 율법 관계』를 중심으로-

서철원 박사의 주일에 대한 소고-『복음과 율법 관계』를 중심으로-칼빈은 [기독교강요] 4권에서 주일에 대한 논의를 할 때에 명확한 개념을 제시하지 않았다. 종교개혁 당시에 주일 준수가 너무나 확고한 시대적 상황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주일개념의 정립은 매우 시급한 신학적 사안 중 하나이다. 다양한 이단들이 약한 주일에 대한 개념으로 침투하고 있다(예, 안식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그러므로 주일에 대한 개념 확립은 구약과 신약의 바른 이해와 다양한 거짓 가르침의 유입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진리의 도를 이루는데 유익할 것이다. 서철원 박사는 『복음과 율법 관계』(총신대학교출판부, 2008. 이하는 페이지만 표지함)에서 주일에 대한 신학적 개념을 제시하였다. ..

서철원 - 신학 2025.01.27

발트 신학의 문제점<신학지남>, 258호, 1999년서철원(총신대, 교의신학)

발트 신학의 문제점, 258호, 1999년서철원(총신대, 교의신학)카알 발트 (1886-1968)는 교황 요한 23세가 규정하였듯이 우리 시대 최대의 신학자이다. 그는 자유주의 신학을 깊이 배웠으나, 칼빈과 다른 개혁 신학자들을 공부하여 신정통주의자가 되었다고 하지만, 정통개혁 신학은 전혀 아니어서, 그의 신학을 받을 수 없다. 발트 신학에 있어서 중요한 몇 가지 점들만을 살펴 봄으로 그의 신학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다.1. 성경관발트에 의하면 성경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다. 성경은 일어난 계시의 기록이다(KD 1/1, 104). 또 성경은 교회가 일어난 계시를 회상하는 회상물이다(KD 1/1, 110). 교회는 일어난 계시를 회상하는 것은 성경을 통해서이므로, ..

서철원 - 신학 2024.12.01

복음과 율법의 관계 (서철원 교수)

복음과 율법의 관계 http://cafe.daum.net/homoousion 개혁신학연구소- 서철원 교수 / 총신대 출판부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를 통해서 '복음'이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지녔는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복음의 능력은 그 자체로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재창조하는 힘을 가진다. 율법이 먼저 와서 작업을 해야 복음이 비로소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인간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새 백성이 되는 것이다.율법이 복음 전에 먼저 와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종교개혁자들의 '구원 순서적' 논리대로 구원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구원 전에도 구원을 위해서 역할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구원 이후에도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주의 자녀들..

서철원 - 신학 2024.10.02

삼위일체 교리는 교회가 스스로 공식화한 것이 아니다

제4장: 삼위일체 하나님(Deus Triunus, Trinitas)제1절 삼위일체 교리그리스도교의 근본 교리는 삼위일체 교리이다. 유일한 하나님이 세계의 창조와 섭리 그리고 구원사역과 교회 설립과 보존의 과정에서 자신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세 위격으로 계심을 계시하셨다.세상에 대해서 자신을 유일한 신적 존재로 계시하신 하나님이 내적 존재방식에 있어서는 세 위격으로 계신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세 위격이셔도 동일하고 참되신 하나님이시다. 세 위격이 한 하나님이신 것은 실체가 하나이고 동일하고 분할 불가하기 때문이다.한 하나님이 세 위격으로 존재하심의 방식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영원히 탐구할 수 없다. 영원세계에서도 탐구할 수 없다. 오직 믿음으로 이 신비를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교리는..

서철원 - 신학 2024.08.08

서철원은 바르트안인가?

서철원은 바르트안인가? ​서철원 박사는 칼 바르트(칼 발트)를 비판적으로 연구한 대표 위인입니다. 그런데 서철원 박사는 교수 사역 초기부터 마지막까지 칼 바르트를 따르는 발티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은퇴 후에도 그렇게 평가하는 연구자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 말하고 싶네요...​칼 바르트의 신학에 삼위일체가 없다. 칼 바르트는 삼위일체를 부정한다. ​이렇게 말한다면, 서철원 박사가 비평하는 칼 바르트와 동일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도 하지 못하거나 않으면서 서철원 박사의 신학에 바르트적 요소가 있다고 비평하는 것은 뇌피셜도 보통 뇌피셜이 아닙니다. ​1) 서철원 박사는 칼 바르트에게 삼위일체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박사논문에서 지도교수와 많은 격돌이 있었던 부분이지만(지도교수 베인호..

서철원 - 신학 2024.06.02

27일, 개혁신학연구회 서철원 박사 교의신학, 하나님론 세미나 성료

27일(화) 개혁신학연구회(회장 방종인 목사)는 중앙장로교회(고상석 목사 시무)에서 서철원 박사를 강사로 교의신학(하나님론) 세미나와 토론회를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띤 강연과 토론이 있었다. 서 박사는 84세의 나이에도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고, 오후에 계속된 토론 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질문과 답변에서도 열띤 토론이 계속되었다. 더 질문이 될 수 있었지만 약속된 시간이 되어 마감하고, 다음 세미나 “교의신학(인간론)”을 기대하게 되었다. 서철원 박사는 오전에 강의와 오후에 토론을 이루었다. 오전 강의는 에 대한 것이다. 서 박사는 왜 “하나님론”이라고 했는지부터 시작해서, 신론의 난해함을 제시했다. 그 이유는 “삼위일체”의 신비 때문이었다. ‘신론’이란 어휘를 피하고 ‘하나님론’으..

서철원 - 신학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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