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타임스

"왜 남극 탐험 하는가, 꿈의 실현?"

형람서원 2025. 3. 3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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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대륙을 스키로 걸어서 단독 횡단한 김영미 대장이 세계에서 네번째,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기록되었습니다. 김대장은 과거에 바이칼 호수를 종단할 때 한 소설가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자전거도 있고, 차도 있는데, 왜 고행의 길을 택했나요?"

그래서 김대장은 되물었습니다. "제 표정에 그런 괴로움이 보이나요? 그럼 한 줄이면 되는데, 왜 길게 소설을 쓰세요?"라고,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조선, 2025. 3. 1). 세상 사람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자율주의적 정신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매우 귀중한 원리로 생각하고, 그렇게 사는 자를 성공자라고 치켜 세웁니다. 우리는 김영미 대장이 말하는 그의 꿈의 실현에서 이런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는 그의 꿈의 실현을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였습니까? 그는 남극의 극점까지 가는데, 그의 목표는 극점의 끝에 서는 순간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등반에서 항상 가장 어려운 기술은 어떻게 해서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 여러분은 이런 등반자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바르게 사는 것인가를 모르는 것입니다.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한 자율주의자의 삶은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범죄할 때부터 생겨난 떠난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인간은 자율성을 찬양하나, 인간은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살도록 창조된 자들입니다. 인간의 본질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이 창조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법인 율법을 기꺼이 지키며 살도록 명령 받았으며, 그럴 때 그들은 영생을 약속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창세기 3장에 보면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인 우주적 존재인 사탄의 유혹에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넘어가 그들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법을 어겨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절대 먹지 말아야 했으나, 스스로 결단하고 먹게 됨으로 그들은 자율성을 갖게 되고, 이제는 하나님의 법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지배를 받고 자율주의자로 살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자율주의로 구원 얻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타력 구원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의 피의 복음을 받고 구원을 얻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율주의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율법, 곧 10계명 율법을 좇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이 바르게 살아가는 삶의 방법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 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죽음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구원 받는 그리스도인은 자율주의자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십계명 율법을 삶의 방법으로 알고 순종하고 지키며 삽니다. 그리스도 복음 신앙은 성령을 임하게 하고, 성령은 인간을 율법에 맞도록 하여 기꺼이 율법을 지키게 합니다. 이것이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사는 삶의 방법이고, 이렇게 살 때 진정한 삶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계명을 지킨 열매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이런 삶의 열매를 시험 받고 한 사람은 영생에, 다른 한 사람은 멸망의 심판에 처해질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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