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목사)가 "WEA는 성경무오를 지켜왔습니다"는 영상을 찍었네요.. 그렇게 영상을 찍으면 누가 좋아할까요? 좋아할 사람이 있겠지만, WEA 본부에서 좋아할까요? WEA 사람들이 한국말을 모르니 무슨 속내인지 알지 못할 것이고, 서울에서 총회를 개최한다니 기대하면 성황리에 성료되기만을 기대할 것 같습니다. 로잔언약, WEA, WCC는 동일한 지향성을 갖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WEA 의장 굿윌 샤나(Goodwill Shana), 신사도주의인 그가 축하영상에서 "성경무오(Inerrancy)"를 발언했습니다. 그러나 WEA의 신앙선언문에는
The Holy Scriptures as originally given by God, divinely inspired, infallible, entirely trustworthy; and the supreme authority in all matters of faith and conduct. -WEA -
으로 되어 있습니다. WEA 신앙선언문에서는 infallible로 되어있는데, 굿윌샤나는 Inerrancy라고 발언한 것입니다. 의장이 신앙선언문을 위반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국의 최고의 목사로 불리는 박희천 목사가 "WEA는 성경무오를 지켜왔습니다"는 영상을 찍었습니다. 그는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고문에 위촉된 것을 영광스럽다고 하며, WEA가 한국교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민감한 부분 중 하나인 성경무오에 대해서, WEA가 성경무오, 절대적 권위를 인정한다고 하며, 그러한 신념과 부합되기 때문에 고문직도 수락했다고 합니다. WEA의 신앙선언문(statement)는 성경무오가 아닌 성경무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 갈등은 1970년대에 구체적으로 형성된 교리 이해입니다.
1978년에"시카고 성경 무오 선언"(Chicago Statement on Biblical Inerrancy)을 발표하며, 무류(infallible)가 아닌 무오(inerrancy)를 채택했습니다.
성경무류 사상은 신복음주의가 성경무오의 전선에서 새롭게 형성시킨 것입니다. 헨리 오켄가 등이 주요 인물인데, 필자는 칼 바르트 신학을 은근하게 수용한 체계로 분류합니다. 바르트도 성경의 영감을 주장하는데, 축자영감이 아닌 사상영감입니다. 즉 "영감(divinely inspired)"이라는 어휘를 사용했기 때문에 동일한 영감 이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무류와 사상영감"으로 "절대적 권위"와 "무오와 축자영감"으로 한 절대권위와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갖습니다.
WEA를 지지하는 것은 개인의 양심이겠지만, WEA가 성경무오를 지켜왔기 때문에 지지한다는 발언은 부당한 주장입니다. 그것을 우리의 최고의 선생이 하신 것에 대해서 큰 유감입니다.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형람서원 고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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