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타임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

형람서원 2025. 3. 27. 22:23
728x90
반응형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세상의 성인들도 매우 훌륭한 모습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본래 타락한 ”하나님의 형상”의 자신의 모습을 갈고 닦고 수련하고 절제하며 인내하여 “꾀” 외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자 같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 공자나 석가모니 같은 성인들이 그런 모습을 갖추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으로 만든 얼굴 가지고는 본래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그 안에서는 타락한 죄성이 가득 차 있고, 다만 그것을 그들의 노력과 절제와 훈련으로 많이 억제하였을 뿐입니다. 그들의 본성은 여전히 죄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글을 보니까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이 됐을 때, 한 친구가 추천한 인사는 내각에 입각하지 않고 거절한 이유를 읽었습니다. 링컨은 “그 사람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네”라고 친구에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릴 때는 부모가 준 얼굴로 세상과 마주할 수밖에 없지만,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네”라고 말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살고 있는 자로서 더욱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형상이신 사실을 믿습니다(고후4:4).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사는 자이니, 실로 하나님께서 최초로 인간 창조 시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한 것 이상의 완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추구할 가능성을 가진 자가 되었습니다.

과연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성령님께서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시켜 갑니다. 고린도후서 4:16절을 보면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니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을 보고 주의 영광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 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죽음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구원 받는 그리스도인은 원리적으로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자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그 형상으로 변화되며, 그리스도 재림 후에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으로 완전 변화될 것입니다(고전15:49). 그러나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자가 되어,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보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볼 수 있기 바랍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사진 삭제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