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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영등포에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펼쳐졌다. 봄을 맞아 특별한 식사가 준비된 이날, ‘큰머슴’ 박희돈 목사(밥사랑열린공동체 대표)가 직접 요리한 짜장밥이 노숙인들에게 제공됐다.
이번 ‘봄맞이 특선’으로 마련된 짜장밥은 깊은 맛과 정성이 더해져, 식사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식사를 한 노숙인들은 “맛이 정말 좋다”, “정성이 담겨 있어 더 감동적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희돈 목사는 이날 나눔을 통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삶의 희망과 신앙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우리 인생의 광야길을 지나가고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영적 나침반을 바라보고 기다리는 사람은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기도의 힘에 대해 강조하며, “기도한다고 해서 고난의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기도하면 한 달을 하루처럼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며, “기도해야 한 달을 기다리고, 일 년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오늘도 하나님을 기다리고 기다리는 간절함으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확신하며 인생의 광야길을 멋지게 통과하자”고 독려했다.
이번 짜장밥 나눔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영등포의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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