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 우리 문화에서 동쪽은 해 뜨는 곳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런데 성경에서 동쪽은 심판의 이미지가 있다(렘 18:17, 사 27:8, 호 13:15). 실제로 이스라엘 지역에서 동풍은 산천의 풀밭을 말려죽이는 바람이다. 서풍은 지중해에서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이다. 어느 곳에서나 동쪽이 좋은 .. 고 목사 수필 2014.02.24
[목회칼럼] 개혁하는 교회: 장로교회. 희망인가? 절망인가? [목회칼럼] 개혁하는 교회: 장로교회. 희망인가? 절망인가? 한국의 기독교는 “장로교”라 해도 손색이 없다. 해외에는 장로교가 많이 없다라고 하면 많은 평신도들은 믿지 못할 소리로 생각할 정도이다. 하나님께서 한국의 장로교로 세계선교에 장로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각 선교.. 고 목사 수필 2014.02.15
[목회칼럼] 개혁하는 교회: 직분은 계급이 아니라 소명이고 사명이다. [목회칼럼] 개혁하는 교회: 직분은 계급이 아니라 소명이고 사명이다. 교회는 각 종파마다 다른 직분 체계를 갖고 있다. 칼빈파(장로파와 개혁파)에서는 목사(teaching elder)와 장로(ruling elder)를 구분한 것이 교회질서(정치)의 특징이다. 성경에서 예수께서 교회의 첫 직분은 “사도”를 임명.. 고 목사 수필 2014.02.08
[목회칼럼] 개혁하는 교회: 개혁교회는 칼빈신학, 정통신학이다. [목회칼럼] 개혁하는 교회: 개혁교회는 칼빈신학, 정통신학이다. 개혁교회란 도대체 무엇일까? 한국 장로교에서 “개혁주의”, “개혁신학”, “개혁”은 “신선하고 지적”인 세력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개혁주의란 말이 너무나 많이 난무한다. 최근 한국 교회에서는 네델.. 고 목사 수필 2014.02.01
[목회칼럼] 개혁하는 교회: 바른 설교 [목회칼럼] 개혁하는 교회: 바른 설교 에크레시아 셈페르 레포르만다! (Ecclesia semper reformanda!) 교회 개혁에 대한 구호는 신교와 구교 모두에서 외치는 표어이다. 그렇다면 왜 구교는 개혁교회가 아니고, 신교 중에서 칼빈파만이 개혁교회가 되어야 하는가? 그것은 교회개혁의 방향과 목표.. 고 목사 수필 2014.01.25
[목회칼럼] 개혁하는 교회 [목회칼럼] 개혁하는 교회 에크레시아 셈페르 레포르만다! (Ecclesia semper reformanda!)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개혁(改革), 쇄신(刷新)이란 단어가 사용된다. reformed, renewal과 renovation, innovation이 제기된다. renewal은 “갱신(更新)”으로 번역하는데, “혁신(革新)”, “개신(改新)”이.. 고 목사 수필 2014.01.18
종교란 무엇인가? 오강남, 김영사, 2012. 13,000원. 비교종교학의 석학으로 인정되는 오강남의『종교란 무엇인가?』는 현재인의 종교(宗敎, Religion)에 대한 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오강남은 종교 때문에 갈등하는 세계와 사회로 제시했고, 열린 종교와 닫힌 종교로 제시했다. 그러나 종교가 없거나 같다면 다툼이 없는가? 열린 종.. 고 목사 수필 2014.01.10
김세윤의 [요한복음 강해], 두란노, 55-61 김세윤의 [요한복음 강해], 두란노, 55-61 제 1권: 표적들의 책(2:1-12:50). 1) 7개의 표적 - 가나 혼인 잔치(2장), 고관아들 치유(4장), 베데스다 못 38년된 병자 치유(5장), 오천명(6장), 물위를 걸음(6장), 실로암 치유치유(9장), 나사로를 부활(11장) - 이다. 1. 표적들은 예수, 영원한 로고스의 성육신, .. 고 목사 수필 2014.01.01
김세윤 [요한복음 강해], 두란노, 34 ~ 54 김세윤 [요한복음 강해], 두란노, 34 ~ 54 1. 김세윤은 요한복음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눈다. 머리말(1:1-18), 증언들(1:19-51), 둘째 본론 두 부분 1권(2:1-12:50), 2권(13:1-20:31)이다(p.33). 2. 요한복음 1장의 서론, 2장부터 마지막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 영원한 신적 로고스가 성육신하여 하나님의 계.. 고 목사 수필 2014.01.01
김세윤, [요한복음 강해], ~p. 30 김세윤, [요한복음 강해], ~ p. 30 1. 요한복음의 저자는 요한이 아닌(p. 17), 사도 요한의 제자 혹은 제자의 제자일 것이다. 2. "신에게 솔직히"를 로빈슨이 신약학계에서는 보수적이다. 그 이유는 신약의 저술들이 70년 이전에 쓰여졌다고 제시하기 때문이다(p. 19-20). 로빈슨은 공관복음보다 먼.. 고 목사 수필 2013.12.30
에세네파의 기원에 대해서 에세네파의 기원에 대해서 (알프레드 에더스하임, [메시야. 2], 황영철, 김태곤 역, 생명의말씀사, 2013, pp. 107-120) ※ 괄호안의 페이지는 번역본의 페이지 에세네파(Essenes)는 유대인이었지만 분리주의자였고, 교리, 예배, 실행에서 유대교 집단 외부의 파당으로 고작 4,000여명에 불과했다. 에.. 고 목사 수필 2013.12.22
성탄절을 바라보면서 성탄절을 바라보면서 고경태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한국 사회가 연말연시의 흥분이 일어납니다. 성탄절의 즐거움인지~~ 연말연시의 흥분인지 분간이 안 됩니다. 성탄절은 예수님의 탄생 기념일입니다. 비록 정확한 날짜는 아닙니다. 그러나 세계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 고 목사 수필 2013.12.15
11월 25일 한일개혁신학포럼, 장소. 일본 나즈미교회(하요한 목사) 11월 25일 한일개혁신학포럼 장소 일본 나즈미교회(하요한 목사) 나의 강의에 대해서 “예수는 믿고, 사도를 따르라”는 명제에 대해서 좋은 반응이 나왔다. 일본인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믿음에 잘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이했다. 1. 일본의 특징. 기록의 문화 - 기록하고 성명서를 발표.. 고 목사 수필 2013.11.25
웨스트민스터 대소요리 이야기(14) 칭의 웨스트민스터 대소요리 이야기(14) 칭의 이신칭의(以信稱義)는 종교개혁의 핵심 교리입니다. 기독교의 2대 교리는 삼위일체와 기독론 양성 교리입니다. 개신교회는 이신칭의까지 교리로 삼습니다. 교리는 교회의 믿음 조항(articulus constitutivus ecclesiae)입니다. WCF 11장 1-6절, WLC 70-71문, WSC 33.. 고 목사 수필 2013.11.23
추수감사절에 대해서 추수감사절에 대해서 고경태 목사 추수감사절에 대해서 서울 한길교회 손재익 목사가 인터넷 카페에 실랄하게 지적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미국 교회에서 제정했기에 한국교회가 따라서 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 교회의 전통을 한국 교회가 비판없이 계승하는 것에 대한.. 고 목사 수필 201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