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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 32

[형람성경] 이사야 50장: 메시아의 사역

[형람성경] 이사야 50장: 메시아의 사역[1절]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너희 어미를 내어보낸 이혼서(certificate of divorce)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債主, creditors)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오직 너희는 너희의 죄악(your sins, iniquities)을 인하여 팔렸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transgressions, 반역)을 인하여 내어보냄을 입었느니라. * 채주, 채권자, ; ταῖς ἁμαρτίαις ὑμῶν 그리고 ταῖς ἀνομίαις(lawlessness, 불법, 무법) ὑμῶν; 히브리어 아온(guilt, sin), 페샤(rebellious, transgression).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나라에 포로로 잡혀간 것은 그들 자신의 범죄함..

형람 성경 2024.07.12

정이철 목사는 WCF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웨신(WCF, 7,19장)이나 뭐가 구원을 율법 준수와 연관시키면 거짓(이단) 신앙​정이철 목사가 얌전해졌을까요? 말 끝이 흐려지네요~~ "웨신..이나 뭐나 율법 준수로 연관시킨다면 거짓(이단) 신앙"이라고 하네요... "웨신 7장, 19장에서 율법준수로 구원얻는다고 주장하니 독이다, 이단이다..." 등으로 주장하지 안하네요... 못하는 것일까요?? https://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3208 웨신(WCF, 7,19장)이나 뭐가 구원을 율법 준수와 연관시키면 거짓(이단) 신앙이제 로마서 10:4절의www.good-faith.net ​아래는 7장과 19장인데... "WCF에서 율법준수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을 할까요?? 왜 가능성 없는 전제에 ..

신문읽기 2024.07.11

[신학논단] ‘믿음’에 대한 바른 고찰(考察)

[신학논단]‘믿음’에 대한 바른 고찰(考察) 최 낙 범 박 사(총신 교수, 새순교회)오늘의 한국교회는 천만이 넘는 신자를 확보했다며 자랑하고, 교회 건물이 크고 아름답다며 은근히 자랑한다. 또 설교를 듣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기독교적인 행위를 총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믿음'이 동일한가라는 질문 앞에는 주저해질 수밖에 없다. 그것은 교단마다 믿음에 대한 이해가 다르고, 또 같은 교단이라고 해도 교회마다 믿음에 대한 이해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 교회안의 신자들마다 믿음에 대한 이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믿음의 차이는 바른 진리를 보존하거나 계승할 수 없다.그러하기에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려면 진리를 전달하는 자와 전달을 받는 자가 동일한 진리를 같은 ..

카테고리 없음 2024.07.08

1990년의 바르 선언문(Baar Statement), 혹은 바아르 선언

1990년의 바르 선언문(Baar Statement), 혹은 바아르 선언WCC는 1990년 정교회와 로마 가톨릭 대표들과 공동으로 작성한 WCC 공식선언문인 바아르-선언문(Baar Statement)은 명백한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한다. 그리고 1991년 호주 캔버라(Canbara)에서 제7차 WCC 총회의 주제 강연 ‘성령이여 오소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의 혼합주의 대회 강연에서 귀신이 된 예수의 영과 함께 한 맺혀 죽은 귀신들과 ‘성령’을 초혼한 WCC의 주제 강연 강사 정현경 퍼포먼스가 있었다. http://www.reformanda.co.kr/history/131654교회사산책 - 초혼제, 개인적 일탈이었는가?르포르만다는 유유미션이 운영하며 예수구원 복음전파, 영혼선점, 교회개척 사역자 양성에 주..

GooD Twitter 2024.07.07

1912년에 설립된 총회, 2024년 109회 총회....

대한예수교장로교회는 1907년에 독노회를 출범하며, 7인의 목사를 임직했다. 그리고 1912년에 총회를 구성했다.역사적인 제1회 예수교장로회 조선총회가 1912년 9월 1일 상오 10시 30분에 평양 경창문안여자성경학원에서 개회됐다. 총대는 한국인 목사 52명, 선교사 44명, 장로 125명 모두 221명이었고, 당시 교인 수는 12만 명에 달했다. 초대 총회장에 한국 목사가 아닌 언더우드가 선출된 것은 그의 공로와 지도력의 결과이지만, 당시 ‘105인 사건’으로 한국인 지도력이 대거 투옥된 상황에서 교회와 총독부 사이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도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창립총회는 새 고퇴를 사용했다. 이 고퇴는 요한계시록의 7개 교회와 총회산하 7개 노회를 상징하는 7가지 다른 나무조각들로 만들었고,..

[형람성경] 이사야 47장: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함

[형람성경] 이사야 47장: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함고레스와 함께 바벨론 멸망은 이사야서의 후기 저작설의 한 근거가 될 것이다. 이사야 시대에 바벨론은 신흥국으로 부상하는 시절이었다. [1-3절]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락카 와아눅가)[부드럽고 우아하다](BDB, KJV, NASB)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니라. 맷돌을 취하여 가루를 갈라. 면박[面帕, 머리 수건]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네 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보수(報讐)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바벨론은 대제국의 보좌에서 땅바닥에 내려앉는 것같이 될 것이다. 그 나라는 마치 부드럽고 우아한 귀부인이..

형람 성경 2024.07.05

인권(Human Rights)

인권(Human Rights) 사전적 의미의 '인권(Human Rights)'에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 “사람이기 때문에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로서 인종, 국적, 성별, 종교, 정치적 견해, 신분이나 지위에 근거한 차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각자 본래로부터 갖는 것” (국제엠네스티 홈페이지)으로 정의되고 있다. 즉 '인권'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지는 권리다.  인권의 근거를 명확하게 찾을 수 없는데, 일반적으로 천부인권으로 시작한다. 천부인권(天賦人權)은 국가법이 아니라 자연권(自然權, natural rights)이라는 의미도 된다. 천부인권이란 인권이 개개인의 인간성에서 출발함을 의미한다. 세계인권선언에서는 인권을 “모든 인간의 생득권”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즉, 인권은 모든 인간이 태어..

고 목사 수필 2024.07.05

기독교와 정통신학

기독교와 정통신학 고경태 박사(형람서원) 들어가는 말 우리는 어휘를 사용할 때 개념화를 진행해야 한다. 17세기 존 오웬은 을 시작할 때에 어휘의 개념화에 대해서 제시했다. 중세에서 근세로 전환되면서 어휘 개념에 대한 혼돈이 구체적으로 발생했다. 근세는 보편론, 실재론(實在論, realism)이 아닌 유명론(唯名論 또는 명목론(名目論), nominalism)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창세기 1장에 근거하면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창조물에 대한 이름은 아담이 지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어휘는 빛, 낮, 밤, 물, 하늘, 땅, 바다, 남자와 여자 등이다(창 1장). * AD 100년에 허신(許愼, AD 30-124, 혹은 58-147)은 문자(약 10,000자)의 의미를 규명하는 《설..

고 목사 설교 2024.07.05

[형람성경] 이사야 45장: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구주이신 여호와의 종, 고레스

[형람성경] 이사야 45장: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구주이신 여호와의 종, 고레스1-13절, 여호와께 기름부음을 받은 고레스 [1a절]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his anointed, to Cyrus,)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열왕의 무장을 해제시키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하나님께서는 장차 바사(한자어, 파사(波斯)) 왕이 될 고레스를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라고 부르신다. ‘기름 받다, 기름 부음을 받다’는 표현은 ‘택하다, 구별하다, 성령으로 함께하다’는 뜻이다. 성경에서 기름은 성령을 상징한다. 하나님께서는 장차 파사 왕이 될 고레스를 택하시고 구별하시고 성령으로 함께하시고 그를 감동하셔서 열국을 정복케 하시고 하나님..

형람 성경 2024.07.03

중조설(重造說, gap theory)

중조설(重造說, gap theory)​중조설은 갭이론, 간격 이론, 창조 이전 중조설, 아담 이전 창조설, 재창조설, 아담 이전 아담설, 아담 이전 심판설 모두 유사한 말이다. 재창조설 혹은 중조설은 Thomas Chalmers가 1814년에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창조설 혹은 중조설은 우주가 2차에 걸쳐서 창조되었다는 이론이다.중조설은 2차에 걸쳐 창조되었다는 이론으로 재창조설(再創造設)이라고도 부른다. 중조설은 귀신론에서 창조 이해로 구축했고, 귀신론을 거부한 한국 교회는 귀신론과 함께 중조설도 거부했다. ​중조설은 창세기 1:2과 1:3 사이에 큰 시간의 갭(gap)이 있어, 두 번 창조가 일어났다는 이론이다. 지구의 화석도 이때(1절과 2절 사이) 생겼다고 주장한다.​조덕영 박사는 다음과 ..

고 목사 수필 2024.07.03

김효남의 "종교개혁과 교회직분의 개혁: 개혁파 신학을 중심으로" 간략한 독서

"종교개혁과 교회직분의 개혁: 개혁파 신학을 중심으로" 「성경과 신학」 85 (2018): 35-69 ("The Reformation and the Reform of Ecclesiastical Office in the Reformed Tradition" Bible and Theology 85 (2018): 35-69. Written in Korean; Abstract and Bibliography in English Included.​Hyo-nam David Kim672 Views35 Pages1 File ▾Puritanism​종교개혁은 구원에 관한 교리의 개혁이면서 동시에 교회의 개혁이었다. 왜냐하면 교회과 성도의 구원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회 개혁의 핵심에는 직분의 ..

[하이델베르크 편지]유럽 의회 선거 결과와 문화막시즘의 퇴조

유럽 의회 선거 결과와 문화막시즘의 퇴조 II. 유럽 의회 정원은 이번 회기에 720명이며, 의회에서는 정당 그룹(Political groups)이 정당의 역할을 한다. 현재 7개 정당그룹과 1개의 무소속이 있다. 각 정당그룹과 이번에 당선된 의원 수를 소개한다. 괄호 안은 지난 번과 대비한 의석 수 득실을 나타낸다. EPP: 186(+10). 전통적으로 보수를 표방하는 정당이지만, 지금은 대세가 워키즘에 동조하는, 사회-문화적으로는 중도 정도로 좌파에 타협하며, 여기에 유럽의 대부분 전통적 보수 정당이 가입되어 있다. S&D: 135(-4). 사회민주당(사민당) 그룹이다. 여기에 유럽의 거의 모든 민주적 좌파들(공산당이 아님)이 집결되어 있다. 민주당이 워키즘(Wokesism), 젠더주의, PC주의, ..

신문읽기 2024.07.02

[형람성경] 이사야 44장: 이스라엘의 구속자, 그의 이름 여수룬

[형람성경] 이사야 44장: 이스라엘의 구속자, 그의 이름 여수룬1-8절, 유일하신 참 하나님[1-2절] [그러나](웨)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정직한 자, Jeshurun, whom I have chosen]아, 두려워 말라.앞 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와 그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러나 본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에 대해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나의 종’ ‘나의 택한 자’ ‘여수룬’ 즉 "정직한 자(의로운 자 그리고 이스라엘)"라고 부르시고, 또 자신을 “너를 지었고 너를 모태에서 만들었고 너를 도와줄 ..

형람 성경 2024.07.02

낯선, 너무도 낯선 예수 신앙

낯선, 너무도 낯선 예수 신앙‘예수 믿으면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예수 신앙’혹은 ‘믿음의 의(義)’는 미중생(未重生)한 자연인(the natural)에겐 낯선 의(義) 이다(고전 2:9). 아니 낯섦 정도가 아닌 적대적이기까지 하다(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 육신에 속하여 육신의 생각을 하는 미중생자(未重生者)는 영의 생각인 ‘예수 신앙’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후로는 ‘예수 신앙’과 ‘믿음의 의’를 동일시하여 ‘상호 교호적’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성경은 이 ‘예수 신앙’을 성령이 아니고서는 수납할 수 없는(고전 12:3)‘성령의 신앙’이라고 했다. 성령을 보내주신 가장 중요한 목적..

GooD Twitter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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