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너무도 낯선 예수 신앙‘예수 믿으면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예수 신앙’혹은 ‘믿음의 의(義)’는 미중생(未重生)한 자연인(the natural)에겐 낯선 의(義) 이다(고전 2:9). 아니 낯섦 정도가 아닌 적대적이기까지 하다(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 육신에 속하여 육신의 생각을 하는 미중생자(未重生者)는 영의 생각인 ‘예수 신앙’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후로는 ‘예수 신앙’과 ‘믿음의 의’를 동일시하여 ‘상호 교호적’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성경은 이 ‘예수 신앙’을 성령이 아니고서는 수납할 수 없는(고전 12:3)‘성령의 신앙’이라고 했다. 성령을 보내주신 가장 중요한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