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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과 참사람으로 오신 예수! 우리 구원하러 오셨다(성탄절241225) 하석준 목사

형람서원 2024. 12. 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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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준 목사

제 목 : 참 신과 참사람으로 오신 예수! 우리 구원하러 오셨다(성탄절241225)

성 경 : 요한복음 1 : 14

12월 25일이 기독교의 여러 기념일 가운데 하나일 수는 있으나 성경적이거나 역사적이지는 않다. 12월 25일이 예수 탄생의 날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의 탄생은 성경적이고 역사적이지만 출생의 날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초대교회 역사에서 예수 탄생의 축제를 찾을 수 없다. 다만 주후 4세기 동방교회가 1월 6일을 예수 탄생과 관련하여 축제를 열었다. 그 후 북아프리카의 이단 도나투스파(Donatists)의 예수 탄생 축제를 벌였다. 그 이유는 이단들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음에 관심이 컸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가 기독교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게르만 민족이 오딘(odin)을 기리기 위해서 동짓날 유울(혹은 야룰, Yule)과 관련하여 축제를 벌인대서 유래했다중세시대 로마교회에 이교도들이 들어오면서 북유럽 신화에서 지혜와 전쟁, 그리고 전쟁의 신인 오딘(odin)을, 기리기 위해서 게르만 민족은 동짓날에 한 해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를 했다. 그때 상록수를 숭배하던 게르만 민족은 그 나무에 음식, 양초, 동물 조각상 등으로 장식하다가 동방박사의 별로 해석되는 별을 달았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는 기독교를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고대 게르만 민족의 자연숭배 곧 우상숭배와 신화와 연결되어있다.

. 따라서 종교개혁 이후로 예수 탄생 축제가 이교도적이고 비성경적이기에 예수 탄생 축제를 금지했다.

그 후 계몽운동에 영향을 받은 모더니즘(Modernism)의 시대, 즉 19세기에 이르러 찰스 딕킨스(Charles Dickens, 1812~1870)가 쓴 <성탄절 캐럴>(A Christmas Carol) 책이 출판되면서 예수 탄생 곧 성탄절과 연말 축제가 관련을 맺게 되었다. 여기에다가 영국 성공회의 옥스퍼드 운동도 큰 역할을 감당했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종교개혁 이후 금지된 이교도적 성탄절 행사를 1832년 영국의 여왕 빅토리아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좋아해서 그때부터 현재까지 나무 장식이 성탄절 축제의 중심이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 탄생의 목적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왜? 무엇 때문에? 예수 오심을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송하고, 경배하는지 바른 대답을 해야 한다. 예수 오심의 목적이 결여(缺如)된 즐거움, 기쁨, 감사, 찬송, 경배는 이교도적인 행위 곧 우상숭배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교도들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셨다는 신비에만 관심이 있다. 예수 오심의 목적에 관심이 없다. 예수 오심을 그저 신비한 존재로 여기거나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겨서 그를 높이 우러러보며 받드는 우상숭배일 뿐이다. 고로 우리는 이교도적인 행위를 버리고 성경의 가르침대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예배하고, 하나님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이어야 한다.

예수 탄생은 갑자기 있게 된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작정 된 주권으로 하신 일이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 예언된 일이다. 그 예언의 시작이 아브라함 언약이다. 그 언약대로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서 태어난 이삭으로, 예수의 출생 비밀을 미리 보이셨다. 또 모리아 산 이삭 제사에서 예수의 십자가상에 죽음을 미리 보이셨다. 그 후 제사장들이 1500년 동안 자기와 자기 백성의 죗값을 갚고자 대신 어린 양을 잡아서 피 제사를 바쳤다. 그 바쳐진 어린양의 피 제사는 십자가상에 피 흘려 죽는 예수를 예표 했다. 고로 1500년간 계속된 성전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죽음을 바라다보게 하신 것이었다.

따라서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신 것이다(갈4:4)” 바로 그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가, 세상에 오심이 거룩한 일이어서 성탄이라 말하고, 그 나심의 날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즐겁고 기쁜 날이어서 명절로 여겨서 성탄절이라 한다. 그 성탄절에 오신 예수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요20:3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예수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다(요1:14).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나셨다. 그 이유는 우리의 죗값을 갚기 위해서 나셨다. 사가랴의 말처럼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려고 나셨다(눅1:68).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셨다(요1:29,10:15-18). 모든 사람이 저주와 죽음의 법 밑에 있었다(롬3:10, 23, 6:24). 고로 우리를 저주와 죽음에서 구원하러 오신 것이다. 따라서 참 하나님이시오. 참사람으로 예수께서 오셨다(마1:21,23). 우리의 죗값을 대신 갚기 위해서 오셨다. 하나님의 인격과 사랑의 실체를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다윗의 동네에 오셨다(눅 2:11).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오신 날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저주와 죽음을 벗겨내고 하나님 섬기는 복을 영원히 누리게 하시려고 오신 날이 성탄절이다(요20:31).

그러므로 우리는 이교도들처럼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셨다는 출생에만 관심을 두고, 예수를 신비한 존재로 우러러보고 높이 받드는 우상숭배 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오신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의롭게 하시고, 구원하시고, 부활과 영생의 몸을 입고 하나님 앞에 영원히 살게 하시는 구원의 주이시다. 임마누엘이다.

예수 오심의 목적은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십자가상의 피 흘려 죽는 죽음으로 다 용서하시고 다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살게 해주시기 위함이다. 저주와 죽음에서 벗어나 부활하여 영생의 몸을 입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기 위함이다.

또 예수의 오심은 세리와 죄인의 친구가 되시기 위해서 오셨다. 약한 자로 강하게 하시려고 오셨다. 공정하고 공평한 세상을 세우시려고 오셨다. 어두운 세상을 빛의 세상 되게 하시려고 오셨다. 고통 중에 신음하는 사람을 신원하여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

우리가 믿는 예수는 참 하나님이시다. 참사람이시다. 고로 사람의 모든 짐을 지고 십자가상에 대신 죽고 살아나셨다.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로 말미암은 저주와 죽음을 영원히 해결해주셨다. 고로 우리는 이미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다보면서 감사와 찬송과 경배를 드리자. 우리를 저주와 죽음에서 건져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경배하자. 구원 얻음에 감사하여 찬송하고 메리 크리스마스 외치자. 이 믿음으로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자.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외치면서 전도하자. A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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