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론적이고 인식론적인 기독교가 아닌 고백과 증거하는 교회 신학은 교회를 살리는 학문일까? 신학은 교회를 살리는 학문이 아닌 교회가 사회화가 되었을 때에 파생된 학문이다. 즉 300년 박해기간에 신학이 있지 않았고, 380년 교회의 신앙이 국교가 되면서 복잡한 체계가 대두되면서 체계화 등을 위한 이성적 훈련이 신학이다. 로마 제국은 교회의 신앙으로 제국을 통일하려고 했지만, 성상숭배 문제(787년 7차 공의회)로 심각하게 논쟁했다. 그런데 381년 콘스탄티노플 신경에 대한 필리오케(Filioque) 첨가를 놓고 분열되었다. 서방교회가 589년 톨레도 공의회에서 필리오케(Filioque)를 추가했고, 이에 대해서 동방교회가 거부하며 정죄해서 문제가 된 것이다. 결국 1054년에 교회는 서방교회와 동방교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