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한신대 철학과 윤평중 교수가 "겨울 문경새재에서 하나님 나라를 생 각한다"는 에세이를 기고했습니다(2025. 1. 4, 조선). 오늘의 엄혹한 우리 시대에 우리로 국가의 운명을 걱정하는 글이라 생각되어 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1592년 고니시 유키나가의 선봉대 1만8500명은 가파른 문경새재에 이르러 주춤했다. 삼도순변사 신립의 조선군은 험준한 새재 지형을 살려 승부를 내야 했다. 제1진과 제2진을 지금의 주홀관과 조곡관 자리인 높은 언덕에 배치해 화살로 적을 공격하자고 부장 김여물과 이일이 진언했습니다. 험악한 산을 올라야 하는 왜군에게는 악몽의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신립은 이 방책을 거부했습니다. 국가가 망하는 위기를 부른 치명적 오판이었다. 신립은 대신 충주 달천 평야(탄금대)에 배수진을 쳤다가 8000명 전군이 전멸했다. 탄금대 참패 닷새 후 한양이 불타고 살육과 기아가 온 땅을 휩쓸었다…
한겨울 문경새재 찬 바람을 뚫고 걸으면서 희망의 새해를 기원했다. 을사년 새해에 우리가 피땀으로 쌓은 나라의 안녕과 소중한 일상을 기원했다. 대한민국은 흔들릴지언정 난파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신학대학 교수가 신학적으로 끝내지 않고, 나라의 흥망을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기원했습니다. 그런 인본주의적 기원은 허약한 인간들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역사의 주권자인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그리스도로 취임하시어 온 세상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이 나라의 국운과 흥망이 달려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소망이 있고, 감사가 있고, 안정과 평화와 번영이 있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상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 됩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죽음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구원 받는 그리스도인은 인생관, 우주관, 역사관이 바뀐 자입니다. 세계 역사는 하나님의 인류 구원사에 종속되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교회는 하나님의 모든 생각에 있어서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세계는 교회를 위해 존재하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통치됩니다. 신성의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죽음의 피의 복음을 갖고 선포하는 교회가 한국의 흥망을 좌우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피의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가 있고,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기도하는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중생한 성도가 기도하는 나라는 그리스도 복음 전파를 위해 국운이 흥왕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 같이 기도할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사도행전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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