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논단] 양자(養子)에 대한 바른 고찰(考察)최 낙 범 박사(총신교수, 새순교회)우리 주변을 보면 결혼은 했지만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 다른 집의 아이를 입양하는 경우가 있고, 또 자신의 아이가 있지만 여러 사정에 의해 친척이나 다른 집에서 아이를 데려와 입양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이든지 간에 입양된 아이는 호적이 바뀌게 된다. 동시에 신분과 지위, 그리고 대우가 달라진다.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결국 입양을 통해 그 아이의 인생은 180도로 바뀌게 된다.우리의 모습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 이전에는 우리가 사탄의 자식(요8:44)이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자녀(엡1:5)가 되었다. 즉 아담이 사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 앞에 범죄하므로 사탄의 자녀가 되었으나,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