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논단] 양자(養子)에 대한 바른 고찰(考察)
최 낙 범 박사(총신교수, 새순교회)
우리 주변을 보면 결혼은 했지만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 다른 집의 아이를 입양하는 경우가 있고, 또 자신의 아이가 있지만 여러 사정에 의해 친척이나 다른 집에서 아이를 데려와 입양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이든지 간에 입양된 아이는 호적이 바뀌게 된다. 동시에 신분과 지위, 그리고 대우가 달라진다. 인간관계가 달라진다. 결국 입양을 통해 그 아이의 인생은 180도로 바뀌게 된다.
우리의 모습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 이전에는 우리가 사탄의 자식(요8:44)이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자녀(엡1:5)가 되었다. 즉 아담이 사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 앞에 범죄하므로 사탄의 자녀가 되었으나,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신분과 지위가 바뀌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양자(養子) 이야기가 구원론에서 잘 거론되지 않고 있다. 겨우 스쳐가는 정도로만 다루고 있다. 이것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무시한 처사이다. 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가져야 할 지위와 특권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무책임한 일이다. 결국 이런 일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매우 큰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예수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자로서 갖게 되는 양자(養子;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양자(養子)에 대한 바른 지식을 성경계시에 근거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양자(養子)의 의미- 하나님 자녀로의 입양
우리는 ‘양자’(adoption)라는 단어를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 단어는 헬라어 원어로 ‘휘오데시아’(υίοθεσία:양자)이다. 이 단어는 휘오스(υίός;아들)와 티데미(τίθημι:놓는다. 앉히다)의 합성어이다. 이 단어의 뜻은 ‘아들로 앉히다’이다. 따라서 ‘휘오데시아’는 원래 아들이 아닌 자를 아들로 삼는다는 것이다(출2:10, 롬8:15,23, 9:4 갈4:5, 엡1:5).
이처럼 양자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연인들이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自己)의 구주(救主)로 믿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의롭게 함과 동시에 하나님 자녀의 지위(地位)와 특권(特權)을 누리게 하는 신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녀의 아들이 되니라 그녀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출2:10).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롬8:15).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롬9:4).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4: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5).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양자)라는 것은 하나님의 법정적 선언인 의롭게 됨의 결과물이지만 의롭게 됨보다 더 귀한 신분으로서 본래 사탄의 자녀이었던 자를 하나님이 은혜가운데(마3:7;요8:44;엡2:3) 그들을 자신의 자녀로 삼는 신분이라고 할 수 있다(요1:12;롬8:17).
양자(養子)의 조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가?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가 없다. 아무리 잘생기고 머리가 좋고 혈통이 좋아도, 또 많이 배우고 좋은 신분과 지위를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그것은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인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우리의 죄 값을 치루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그래서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 아들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이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1:11-12; 소요리문답 34항, 요일3:1~2;요1:12;롬8:17)에서 알 수 있다.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인데, 이 둘에는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것이다. 이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친 아들이고, 우리는 양 아들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엡1:1~6).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가 친 아들인 것은 그가 시간세계에서 의지에 의해 출생하는 인간과 같은 방법으로 출생된 존재가 아니다. 그의 출생은 영원세계에서 하나님이 내신적 계시를 통해서 본성적으로 자기의 존재를 결정할 때 하나님의 본체로부터 발생(영원출생)된 자이다. 이런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친아들이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은 창세전에 양자삼기로 예정(엡1:5)해 둔 우리 죄인들을 위해 피 흘려 죽으시므로 죄와 죽음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친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을 때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의 유일한 조건은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반드시 하나님의 아들인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은혜 중에 큰 은혜이다.
양자(養子)의 증거-성령의 내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것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구별된 삶을 사는데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성령의 내주에 있다(고전3:16;6:19,갈4:6). 이는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시나니”(로마서8:15~16)에서 알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성령이 증거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령이 우리 가운데 내주하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한다는 것이다. 즉 성령의 내주 그자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는 성령이 하나의 증인으로서가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신 장본인으로서 증거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성령의 내주는 어떠한 증인의 증언보다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우리 영이 증거 한다는 것이다. 이때 영은 성령으로 거듭난 영이다. 그런데 성령과 더불어 거듭난 영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한다는 것이다. 이를 놓고 바울은 갈라디아 4:6절에서 “하나님이 성령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고 진술하고 있다. 이 진술은 성령으로 거듭났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할 수 있듯이 우리의 영이 거듭난 영이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해 준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적용하기 위해 내주하신 성령이 우리의 영혼을 거듭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신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의 증거는 구속의 대가로 오신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를 떠나가지 않고 우리 안에 내주하고 계심이라고 할 수 있다.
양자(養子)의 권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에게 주어진 권세는 무엇일까?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권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구속중보자로 이 땅에 성육신한 후에 구속사역을 하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 것처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사탄의 자식이었기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었으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으므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이전에는 우리가 사탄의 자녀로서 사탄을 아버지라고 불렀으나,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구원받았기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가 되었다. 이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최고의 권세이다(요20:17;마6:9).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권세이다. 우리가 이전에는 사탄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원수관계였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다. 이제는 예수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필요를 채워달라고 기도할 권세가 주어졌다(마7:9-11;요14:12-14).
이때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이 인간본연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죄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구속중보자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를 해결해 주셨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최고의 권세이다.
셋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을 대적할 수 있는 권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피조세계는 죄로 인해 오염되고 부패하고 죽음의 노예가 되어 있다. 이것은 아담의 불순종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사탄의 유혹과 시험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죄룰 구속하므로 사탄과의 싸움에서 그를 패배시키고 부활로 승리하셨다.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 자녀인 우리에게 사단을 대적할 권세를 주셨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권세로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권세이다. 따라서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탄을 대적해야 한다(눅10:19; 엡6:10~12; 벧전5:8~9). 이것 역시 하나님의 자녀가 이 땅에서 누리는 최고의 권세이다.
양자(養子)의 특징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될 때 양자(養子)가 가지는 특징은 세 가지라고 할 수 있다. 첫째로, 하나님의 자녀(양자)를 거듭남(重生)과의 관계에서 볼 수 있다. 우리는 거듭날 때 실질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다. 하지만 법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의롭다함을 받을 때이다. 결국 하나님의 자녀로의 입양은 의롭다함의 선언에 의한 결과물임을 알 수 있다.
즉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 날 때는 실질적인 자녀의 자격을 갖추게 되었고, 양자에서는 법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이때 문제는 법적인 입양행위가 왜 필요할까라는 질문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한 답은 우리가 거듭나기 이전에는 호적이 마귀의 족보에 있었으나 의롭게 된 후에는 하나님의 족보로 옮겨지는 입양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둘째로, 하나님의 자녀(養子)와 의롭게 됨(稱義)과의 관계에서 볼 수 있다. 죄인의 상태를 벗어난다는 의롭다함은 소극적인 면이고, 의롭다고 선언된 자가 누릴 영적 복을 획득한다는 양자는 적극적 면이다. 이때 주목할 점은 의롭다 함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의 자녀(양자)가 되기에 의롭다함은 원인이고, 양자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 우리가 의롭다함을 받았다는 것은 영생권을 보장받았음을 의미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하나님나라의 상속권(영생, 영광, 부활)을 보장받음을 보여 준다. 물론 이 두 권한은 하나님의 법정적인 행위로서 결국은 같은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영생권과 상속권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특권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하겠다.
셋째로, 하나님의 자녀(養子)와 거룩함(聖化)과의 관계에서 볼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양자는 하나님이 죄인을 법적으로 하나님 자녀로 인정하는 것을 말하나, 성화는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음으로써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 둘은 차이가 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다는 의미를 가진 양자는 어디까지나 법적인 신분과 지위를 획득한 것으로서 아직 하나님의 자녀다운 마음과 상태는 아니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양자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법적인 지위와 신분이 성화에서는 실제적으로 자녀답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양자(養子)의 축복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에 누리는 자유와 특권, 그리고 축복이 있다. 그것들은 무엇일까? 그것은 인간이성에 의존하지 말고 성경계시에 의존해서 이해해야 한다. 이를 현재의 축복과 장래의 축복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현재 누릴 수 있는 축복을 보자. 하나님자녀로 입양된 자들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받을 축복은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필요를 다 공급받는다(마6:32,시23:1).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보호를 받는다(시14:1~2;요14:18).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훈계를 받는다(딤후3:15~16). 하나님의 자녀는 징계를 받는다(히12:6~8).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아버지께 담대히 나아가게 된다(히4:14~16).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형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간다(롬8:29,요일3:1~2). 하나님의 자녀들은 훗날의 영광을 위해 고난도 받게 된다(히12:16~17,시51:11~12).
장래에 받을 축복을 보자. 하나님의 자녀들이 몸의 구속을 온전히 받게 된다(롬8:23). 하나님의 자녀들은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게 된다(롬6:5).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영화의 영광을 얻게 된다(롬8:17). 하나님의 자녀들은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롬8:21). 하나님의 자녀들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된다(요14:1~3).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계7:14~17).
양자(養子)가 살아 낼 삶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먼저 하나님 자녀들은 죄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그 이전에는 예수를 믿지 않았기에 죄의 종으로서 죄를 짓고만 살아왔다. 또 죄를 짓되 자연스럽게 죄를 지었다. 이에 우리는 죄로 인한 죽음 앞에 탄식하며 살았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흘린 피를 믿으므로 이제는 죄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 짓는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요일3:9).
또 하나님의 자녀는 의의 종으로 살아야 한다. 그 이전에는 우리가 죄만 짓던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죄에서 벗어난 상태로 있으면 안 된다. 그대로 있으면 또 다시 죄를 지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적극적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로운 삶,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롬6:13, 벧전1:16).
물론 우리가 이렇게 의로운 삶을 살 때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옛 자아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게 충동하므로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롬7:21~25). 이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유지해야 한다. 더 나아가 살아있는 말씀의 권세와 내주하시는 성령의 권능으로 옛 사람의 본성과 자아를 굴복시켜야 한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롬8:14).
그뿐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이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비전인 하나님의 나라를 자신의 비전으로 삼아야 한다. 또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구현을 방해하는 온갖 죄와 허물을 날마다 회개해야 한다. 또 하나님 나라 구현을 위해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이미 시작한 하나님의 나라가 종말에 완성될 것을 믿고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중앙대학교 철학과 졸업(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및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Th.M), 숭실대학교 대학원 졸업(Th.M). 미,Kernel University 대학원 졸업(조직신학박사, Th.D). 총신 조직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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