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맞아 29개 행사 진행

가을맞이 버선발 '도서관'에 다 모였네

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맞아 29개 행사 진행 무등·산수도서관 등 도서장터·강연회 등 마련

▲ 광주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더위가 물러난 자리에 성큼 다가선 가을바람만큼이나 설레이게 하는 소식이 들려와 관심을 끈다. 광주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9월, 1개월간)을 맞이하여 시민의 독서생활화와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들을 진행한다.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독서의 달 행사는『좋은책 돌려보기장터 운영』,『전자책 다독자 선발』,『책과함께 조물조물』,『독서몰입! 추천도서 목록배부』등 29개 프로그램에 달한다. 무등도서관은 오는 10일 유명 동화작가『안미란씨 초청 강연회』에 이어 16일에는 소설가『이남희 작가와의 만남』행사가 예정돼 있다. ▲도서관 이용자의 제안, 개선사항을 모집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는『옥의 티를 찾아라』▲또 명사들의 인생나침반이 되어준『명사가 추천하는 한권의 책』목록 배부 ▲시립도서관 대출회원 및 전자책 회원을 대상으로한 『전자책 다독자 선발』 ▲우리나라 전통 동화인『도깨비와 범벅장수』,『개미허리』,『의좋은 형제』원화 전시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동화책 속 사건의 발단이 되는 물건과 동물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책과 함께 조물조물』 ▲작은도서관 『나눔드리책방 도서기증』행사 ▲동화 캐릭터 모형을 설치하고 사진을 찍어보는 독서체험 프로그램인『동화 속 캐릭터와 한 컷』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가족구연동화 대회』등 11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산수도서관도 ▲도서관 이용자에게 계층별 권장도서인『독서 몰입! 추천도서』목록배부 행사와 ▲한국의 대표적 시인이자 교육자인『김용택 시인 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 ▲미니북 핸드폰 줄 만들기 ▲동화속 상황과 요리를 접목하는『요리와 함께 떠나는 동화나라』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의 독서생활화의 지속적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독서 문화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무등(264-9857), 사직(671-0568), 산수(232-6694) ■ 독서의 달 행사계획(표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