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

무등산 주상절리대 시민에 개방

형람서원 2008. 12. 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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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주상절리대 시민에 개방
서석대·입석대 20일부터 시간제 운영
관람데크 설치·탐방로 등 친환경 단장
   
  ▲ ‘천연기념물 제465호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20일부터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광주시 무등산관리사무소는 지난 4월 15일부터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정비를 마친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개방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광주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정비를 마친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2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국비와 시비 11억2천만원을 들여 관망데크, 목재 데크로드, 자연형 탐방로 등을 자연친화적 정비를 마친 서석대와 입석대의 개방은 우선 1개월간 시간제로 오전 10시∼오후3시까지로 한정한다.

1개월의 동안 탐방객의 이용실태 조사 후에는 탐방 사전예약제(1일 300명)를 병행 검토할 계획이며, 탐방사전예약제가 시행되면 개방시간 이외에 출입에 대해 허가를 받아야 하며, 관련단체 등에 출입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장은 "광주의 자랑 무등산의 서석대와 입석대가 천연기념물의 가치를 더하고 광주의 명물로 손색이 없도록 정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아끼고 사랑하여 길이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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