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성경

고린도전서 14:26~40 규모와 질서대로..

형람서원 2008. 7. 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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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8일 월요일

고린도전서 14:26~40

제목: 규모와 질서대로...

 

 고린도 교회에서 발생한 방언 문제에 대해서 바울은 먼저 방언의 규모와 예언의 질서를 제시한다. Let all things be done decently and in order( in a fitting and orderly way)


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27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28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26-28절  방언은 통역 없으면 잠잠하라
                    예배의 모든 순서순서는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다. 찬송도 설교도 방언도 통역도 모든 것이 합하여 덕을 세운다(26절). 그러나 이해되지 않는 소리, 의미없는 소리는 교회의 덕을 세우지 못함으로 통역을 세워야 한다(27절).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 잠잠해야 하며, 자기와 하나님과 단독으로만 행하도록 해야 한다(28절, the speaker should keep quiet in the church).

                    은사를 대중 앞에서 행하는 것은 교회의 덕을 위함이다. 그러나 자신도 타인도 모르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는 교회의 덕을 세우지 못할 뿐더러, 방언은 특히 자신의 의를 나타내 오히려 영적자만에 빠지기 쉽다. 방언을 함으로 주어지는 유익보다 방언을 자제함으로 받은 겸양의 덕이 훨씬 아름다울 것이다.

 

29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30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31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32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29-33절 예언은 질서대로...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 또한 동일본체이시지만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서도 동등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질서를 갖기를 원하신다. 질서를 위한 하나님의 계시는 빌립보서 2장에서 자기를 버리시고 성육신하신 주께서 가르치셨다.

                  예언하는 자는 둘이 셋으로 국한하라. 예언하는 사람이 모두 예언하는 것은 효율적으로 이롭지 못하다. 그러므로 2-3사람으로 선별하여 예언하여 예배가 규모있게 하라는 것이다. 2-3사람으로 국한시키기 위해서는 사전의 검증을 되는 장치가 필요하다. 아무나 예언을 한다고 해서 회중앞에서 예언을 할 수는 없다.

                  첫번째 설교자는 두 번째 설교자를 위해서 빨리 끝내라. 멈출 수 있는 절제력. 말하지 않는 것과 말하는 것을 멈추는 절제력은 유사하다. 방언을 말하지 않는 것과 예언을 말하는 것을 멈추는 절제가 필요하다. 그래서 모두가 하나씩 질서있게 예언을 하여 모두가 질서정연하게 주의 말씀을 청종해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의 질서의 하나님이시요, 화평의 하나님이시다. 많은 성도가 모였다할지라도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 질서와 화평이 유지되어야 한다.

 
34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34-35절 여자의 가르침에 대한 문제.

                 여자가 당시에 교회에서 가르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바울의 절친한 브리굴라는 여성으로써 바울의 동역자였으며, 교회의 영향력있는 교사였다. 그런데 고린도에 여자의 잠잠함을 명령하는 것은 교회의 혼란을 야기시킨 것 때문이다.

                 여자가 교회에서 발언하는 것이 모든 교회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여자는 교회에서 발언을 삼가해야 한다They are not allowed to speak  여성의 권위 문제는 현재 교회에서 뜨거운 감자이다.

                 교회가 여성을 억압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교회로 말미암아 여성의 권위는 향상되었다. 그러나 세속의 가르침이 양성평등을 주장하게 되어 질서를 없게 하였다. 남성과 여성에는 분명한 질서가 존재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의 원리로 정하신 질서이다. 이 질서가 교회 안에서 존중되어야 한다.

                탁월한 여성(알파걸)과 무능한 남성에서 여성은 점점 남성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 남성과 동등성을 점유하고 있다. 여성이 과거 남성의 분야로 여겨졌던 곳에 들어오지 않는 분야는 없다. 그런 결과 남성이 설 곳이 없어지고 역전되어 전업宙夫가 생겨났다. 결국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전도된 것이지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 실현된 것은 아니다. 양성의 평등이란 존재할 수 없다. 

 
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38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40 모든 것을 품위있게 하고 질서있게 하라

 

    36-40절 품위있게 질서있게 하라

                 하나님의 은사, 계시를 받았다고 자랑하는 고린도의 지체들에게(36절), 그리고 자칭 선지자, 신령한 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37절), 자신의 가르침을 주의 명령으로 따를 것을 권면한다(37절).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 된다. 사도 바울처럼 계시를 확실히 받은 자가 누구인가? 사도 바울로 세워진 교회, 사도 바울에게 배운 사람들이 스승의 가르침을 배격하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될 것이다.

                 39-40절: 금하지 말고 품위있고 질서있게 하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예언을 사모하며, 방언을 금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어떤 은사든 금지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무질서하거나 무의미한 소리가 교회에 만연한다면 교회는 덕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므로 품위있고 질서있게 예언과 방언을 사용하여 교회에 유익을 끼쳐야 한다.

                 어떤 일이든지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으로 주의 감당한다면 교만한 자나 겸손한 자나 모두가 함께 하여 교회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하나님께 쓰임받는 도구는 청결해야 한다. 둘째 적당(품위)가 있어야 한다. 셋째, 질서가 있어야 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주신 은사를 활용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게 하시옵소서. 주신 은사를 활용할 때 품위있고 질서있게 사용함으로 주의 교회에 쓰임받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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