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8일 금요일 고린도전서 10:1~13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구약의 홍해의 도하와 광야 생활을 성례와 성찬으로 비유하고 있다. 그들이 먹는 물은 마른 광야에서 였고, 반석에서 나온 물만이 가능했다. 반석에서 생명수가 나왔다. 그 반석이 그리스도이시다. 반석에서 물을 먹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대망하게 되었다.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 그러한 은혜 출애굽과 광야의 신비스러운 은혜를 경험하면서도, 믿지 못한 백성들은 광야에서 멸망을 당했다. 이러한 광야의 모습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었다. 실패한 역사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광야의 실패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제시한다. 우상숭배, 불신, 파당 등의 광야의 재현이다.
성경엔 긍정적인 믿음의 인물들도 있지만 불순종과 배역의 길을 걸었던 이들도 있다. 우리가 긍정적인 믿음의 인물들도 본받아야 하지만 잘못된 길을 걸은 이들에게서도 그 교훈을 얻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성경의 인물처럼 불순종의 길을 걷고 있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지 않으리라 보장 못할 것이다. 성경은 우리가 따를 모범이 아니라 우리를 교육하는 선생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광야에서 음행으로 23,000명이 죽었고, 하나님을 시험하다가 죽었고, 원망하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첫째 음란한 이 세대,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세대에서 세상을 본받지 않고 성경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래서 음행을 피하고 정결한 몸과 마음을 갖아야 한다. 이스라엘이 발람의 꾀에 빠져 모압여인들과 음행을 할 때에 광야에서 23,000명이 죽임을 당했다. 얼마나 많은 숫자이기에 그 중에 하나는 매우 작지만, 모두 심판을 받아 죽임을 당했다. 음란을 피하고 정결한 육신으로 서라. 둘째,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주께서 광야의 시험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마귀에게 호통을 치셨다. 많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신하여 시험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임으로 절대 순종하여 영생을 소유해야 한다. 셋째, 원망하지 말자. 불신의 뉴스를 들었을 때에 광야에서 하나같이 원망을 하였다.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원망하지 않았고, 두 사람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우리에게 원망하지 않고 오직 믿을 것을 가르치신다.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선 줄로 생각하고 있는 그들에게 넘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고린도 교회는 그들이 선줄로 착각한다. 그러나 진실로 섰다할지라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으면 허사임으로 항상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서지도 못하면서 섰다고 착각하는 것은 어리석으며, 섬을 자랑하지 않고 겸손하게 나아간다면 진정으로 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섬을 자신의 힘이나 지혜가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돌려 찬양을 하게 될 것이다.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바울은 지금 그들에게 닥치는 유혹이나 어려움이 이겨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시험이 없을 수 없다. 시험은 필연적이다. 그러나 그 시험은 우리가 감당할수 있는 시험이다. 또한 미쁘신 하나님이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우리에게 닥치는 유혹, 시험 등을 우리가 이길 수 없는 것인 양 여기곤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우리들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것들이다. 또한 우리에게 피할 길을 주신다. 두려워 하지 말자. 문제는 우리가 겸손함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을 의뢰해야 한다.
시험을 당할 때에는 첫째, 하나님은 미쁘시기에 감당할 시험을 주신다. 즉 시험을 이긴다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은 미쁘시기에 피할 길을 주신다. 즉 시험을 이기지 못할 때에는 피할 길을 주신다. 즉 우리에게 당한 시험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하는 선한 도구이며,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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