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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 25

"야단 맞지 않고 자란 Z세대의 문제점"

최근 미 저널리스트 애비게일 슈라이어가 "부서지는 아이들"(웅진지식 하우스, 2025)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야단 맞지 않고 자란 Z세대(1997-2012년 출생자)의 40%가 정신 상담을 받았다는 책입니다. X세대(1964-1970년 출생자)의 경우 26%인 것과 크게 대조 된다고 하였습니다. 미국아이들 중 10% 이상이 ADHD 진단을 받았고, 아이들의 약 10%가 불안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Z세대의 교육은 트라우마 없이 아이를 키우겠는 것입니다. 소위 사회 정서 학습으로서 감정을 돌보는 행위로 감정에 상처를 입히지 않고 징계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교육의 잘못을 지적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사는 사람은 날마다 어느 정도는 감정을 억누른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어른..

[송다니엘편지]새로 선출될 교황이 할 일

안녕하세요? 주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독일은 아직도 기독교 국가라고 할 만큼 개신교/카톨릭 신자가 많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 50% 이상이 국가교회 신자였는데,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감소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로마 카톨릭에서 성 추문(남자아이 강간)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 강간이 대대적으로 행해 왔고, 윗 선에서 이것을 발표해서 해결하지 않고 은폐해왔습니다. 이것이 발표되자 엄청난 숫자가 국가교회를 떠났고 지금도 떠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교(루터파)에도 많지는 않지만 성 추문이 있습니다.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교회가 바로 목사, 신학자들에 의해 힘차게 세속화, 혼합종교화되는 것입니다. 많은 68운동가들이 목사, 신부가 되어 교회를 내부로부터 파괴하..

창조과학인가? 창조신학인가?

창조과학운동은 과학적인가?과학의 반증 가능성(反證可能性, Falsifiability)과 관련하여​조덕영 박사는 "창조과학"에서 "창조신학"으로 패러다임을 변경해서 연구하는 학자이다. 과학(일반영역)과 신학(특수영역)이 혼합될 수 없음을 지적한 것이다. 그것은 창조과학회의 창설맴버로서 활동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창조신학연구소를 설립해서 보다 더 성경적인 신학과 과학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정진하고 있다.학문(과학)과 신학(계시)의 중요한 차이점은 "반증가능성(反證可能性, Falsifiability)"과 "계시절대성"이다. 과학이 종교영역에 들어설 때에 위험성은 계시적 성격을 갖게 되어, 학자가 절대자처럼 판단하고 주장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학자는 언제나 반증을 받아야 하고, 반증에 대해서 변호할 수..

창조신학 2025.05.05

대한민국 애국가 작곡가와 작사자는 누구인가?

질문. 대한민국 애국가 작곡가와 작사자는 누구인가?답변. 작사자를 확정할 수 없다. 그러나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윤치호이다. 그리고 안창호가 썼다는 주장도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공식 입장으로 작사자를 확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작곡가는 안익태(安益泰, 1906-1965)가 확실하다. 음악평론가 박은용(朴殷用, 1919~1985)은 1948년 10월 7일자 동아일보 에서 도산 안창호가 애국가를 작사했다는 것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한탄하며, 윤치호가 작사자임을 주장하였다. 이 시기 발행된 이광수의 《도산 안창호전》에 ‘애국가’ 작사자를 안창호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론으로 쓴 것이다. 맨 처음 문제를 제기한 성악가 박은용(朴殷用·1919~1985년)과 국사편찬위 조사 과정의 발언에서 유추(類推)가 ..

인문학 2025.05.04

[은혜로강단]배도와 불법의 사람의 시대에서, 하석준 목사

하석준 목사(은혜로 교회)제 목 :예수의 재림은 배도와 불법의 사람들이 출현 후 이루어진다Ⅲ(250504)성 경 :데살로니가후서 2 : 1 – 3(3)5월 가정의 달이다. 하나님께서 가정 제도를 세우셨다(창조질서). 그 가정 안에서 자녀들은 어버이께 순종하고 공경하라는 계명을 주셨다. 그리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상호관계를 이루도록 계명을 주셨다. 또 어버이는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아야 한다(엡 6장). 형제자매간에 비교하여 질투심이나 적개심이 생기지 않게 하라는 의미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말로 가르치고 잘못된 행동을 고쳐주거나 벌을 주는 것을 의미하며 계속해야 할 일이기에 훈련이다.과 훈계격려하거나 책망하여 깨달아 이해하게 해주는 것을..

[송다니엘편지]졸지에 국가의 적이 되다

안녕하세요?지난 번 유명한 게로 정치학 교수가 우파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도 해고당하고 동료들도 잃었다는 기사를 읽고 „설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기사를 읽으시면 좀 더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임마드 카림(66)은 전직 WDR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언론인입니다. 베이루트 태생인 그는 1977년 독일로 건너와 언론계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ARD Civis-Preis 수상 등 공영방송에서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카림은 기존 언론과 결별하고 독립 감독의 길을 걸으며 독일 사회와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그의 신작 „졸지에 국가의 적이 되다“를 계기로, 카림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생각을 들어..

Notitia와 Cognitio

Notitia와 Cognitio​Notitia와 Cognitio는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어휘 개념이다. 번역자들은 모두 동일한 어휘(지식, knowledge)로 번역했기 때문에, 칼빈의 의도를 명료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배틀즈는 두 어휘를 교차 사용한다고 제시했다. 그것은 칼빈이 2판 『기독교강요』를 출간한 뒤, 1541년 프랑스어 번역에서 두 어휘를 한 어휘(cognoissance)로 번역했기 때문이다. 칼빈은 1541년 프랑스어로 『기독교강요』를 번역하면서, 라틴어 cognitio Dei ac nostri를 프랑스어로 "la congnoissance de Dieu et de nousmesmes"로 번역했다. 칼빈은 1538년 파렐과 함께 제네바에서 추방되었다. 그리고 칼빈은 바젤..

형람서원 2025.05.03

[신학논단] 그리스도인의 견인에 대한 바른 고찰

최 낙 범 박사(총신 교수, 새순교회)들어가는 말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할 때 늘 확신을 갖고 살면 좋겠지만 질문을 하며 산다. 그 중에 그리스도인들이 고심 끝에 던지는 질문이 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원을 받았으나 중도에 탈락하지 않을까?” “내가 지금은 하나님을 잘 믿고 있으나 믿음이 식어지면 하나님이 나를 버리지 않을까?” “내가 예수 믿음으로 천국을 향해 가고 있으나 마귀의 시험에 걸러 넘어지면 지옥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이런 질문에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겠지만 골똘히 생각해 보면 구원의 확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즉 자신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지만 하나님과 사람 앞에 원치 않게 짓는 죄와 허물로 인해 구원에서 탈락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미래에 대해 두..

[허천회 교수]70인역 성경 (LXX)

70인역 성경이라고 알려진 성경은 알렉산드리아 (Alexandria)에서 주전 250-300년쯤에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성경을 말한다. 70인 역 성경은 시간적 개념의 선교, 즉 다음 세대들을 향한 선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과 같이 다섯가지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며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첫째, 알렉산드리아는 어떤 도시인가? 둘째, 알렉산드리아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은 누구인가? 셋째, 70인역 성경 번역에 대한 간단한 역사, 넷째,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동기와 목적은 무엇인가? 다섯째, 언어와 종교와 하나님의 뜻과의 관계. 상기한 다섯 가지 문제는 70인역 성경이 번역된 지 400년 이상 지..

사람이 과거를 아름답게 말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의 불안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이 과거를 아름답게 말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의 불안을 말하는 것이다.​형람서원 고경태 2025.05.02 螢藍書院 ​If person speak the past about beautiful, is speaking for anxieties their present and future.형람서원 고경태 2025.05.02 螢藍書院 ​如果一个人谈论过去的美好,就是在为自己的现在和未来担忧。螢藍書院 ​2부​사람이 과거를 미워하면서 말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를 증오하는 것이다. 사람은 과거를 겸손 혹은 역설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형람서원 고경태 2025.05.02 螢藍書院

형람서원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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