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민스터 총회(1643-1649)및 신조 평가 장로교 목사들은 그간 갖은 핍박 속에서 활동하다가 이제 의회에 장로교도가 대세를 차지하게 되어, 국교가 장로교로 바뀌고, 그들의 신조를 작성하게 되었을 때, 그들의 감격은 시편에 묘사된 이스라엘의 기쁨과 같았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 1 이하).이 총회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은 청교도 신앙과 신학의 결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고백적이라기보다는 다분히 교리적이다. 이 고백서를 잘 이해하려면 당시의 정치적 종교적 배경을 알아야 한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