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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요리문답 infuseth를 주입으로 번역된 사례에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대요리문답 77문 Q. 77. Wherein do justification and sanctification differ? A. Although sanctification be inseparably joined with justification, yet they differ, in that God in justification imputeth the righteousness of Christ; in sanctification his Spirit infuseth grace, and enableth to the exercise thereof; in the former, sin is pardoned; in the other, it is subdued: the one doth equall..

기본 2024.03.12

김근주 교수의 잘잘법 영상 강의 캡쳐....

https://www.youtube.com/watch?v=44CG_JuIcH0 김근주 교수는 유대교와 기독교의 구약성경이 내용상으로 완벽하게 동일하다고 평가했는데, 정확한 표현이 아니며 정확한 내용도 아닙니다. 1) 유대교에는 구약성경이 없습니다. 유대교의 타나크(맛소라 본문)는 기본 본문이고, 해석된 탈무드 권위가 동등합니다. 2) 기독교의 구약성경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천주교, 동방정교회, 개신교의 구약성경 범위는 동일하지 않습니다. 김근주 교수는 타나크와 구약 39권이 내용이 동일하고 배열의 차이를 사소한 것으로 평가했는데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묶는 것은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묶은 것이 아니라 정경 배열에 차이가 있습니다. 김근주 교수는 예언서를 "죄에 대한 고발과 심판 그..

기본 2024.03.12

선택과 언약의 관계성, 형람서원 고경태

판 헨드런(J. van Genderen), 31조파 개혁 교회로 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대학교의 교수다. 그는 교의학과 교의사 그리고 신조들을 가르친다. 언약과 선택의 관계는 언약의 범위를 이해하는 매우 중요한 변기점입니다. 성희찬 목사는 이세령 목사가 제시한 언약 이해 "언약은 택자와 불택자를 포함한 사람에게 주어진 것"에 동의했습니다. 그러한 관점은 W.H. Velema(펠러마) 과 J. van Genderen(판 헨더런) 교수에게서도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세령 목사님은 언약과 선택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이해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언약은 택자나 불택자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 언약의 효력은 믿는 자에게 가능한 것이고, 여기에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고 목사 수필 2024.03.12

그리스도의 삼중직(munus triplex Christi)

The threefold office (Latin: munus triplex) of Jesus Christ 그리스도의 삼중직(munus triplex Christi) 교리는 개혁파에서 취하는 그리스도의 사역(the work of Christ) 이해이다. 후기에 가서는 그리스도의 비하와 승귀 형태가 함께 공존한다. 그리스도의 삼중직에 대한 제시는 칼빈(John Calvin, 1509-1564)이 했다. 바르트도 그리스도의 삼중직을 제시했는데, 칼빈의 개념을 전환하는 방식과 내용을 취했다. 박상규는 뮌스터 대학에서 칼빈과 칼 바르트의 성화의 차이점에 대해서 연구해서 박사논문을 취득했다(2008년). 그는 바르트가 화해론에서 삼중직 배열에서 차이를 보였다고 제시했다. 박상규 박사는 “칼빈이 그리스도의 역사적 ..

기본 2024.03.12

[칼럼] 이재현 목사 "동성애, 유전인가? 탐심인가?"

대한민국의 동성애 어디까지 왔나? 동성 커플을 ‘사실혼’으로 볼 수 없다면서도, 동성 커플의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이 적법하다고 서울고법이 판결했습니다(2023.02.21.). 이는 사실상 ‘사실혼’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며, ‘정서적 경제적 공동체’로 규정한 것입니다. 이전 1심 재판부는 민법과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판례, 사회의 일반적 인식에 비춰 혼인은 남녀의 결합을 근본 요소로 한다는 취지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한 바 있습니다(2022.01.07). 그것이 뒤집힌 것입니다. 헌법은 ‘혼인은 양성평등을 기초로 성립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2심 재판부는 이러한 헌법은 물론 ‘혼인을 남녀간의 결합’으로 명시한 민법을 모두 무시한 자의적이고 편향적인 판결로 명백한 법관의 월권이자 재량권 남용입니다. 글라..

기본 2024.03.11

하나님의 도성 읽기(9) 2권 23-29장. 마귀의유혹에 있는 로마

하나님의 도성 읽기(9) 2권 23-29장. 마귀의유혹에 있는 로마 2권 23장. 마리우스(Marius)와 레굴루스(Regulus). 로마 사람들은 극악무도한 마리우스는 지지하면서, 가장 선한 시민인 레굴루스는 버렸다. 로마 사람들은 신들이 사후의 상급이나 영혼의 덕이 아닌, 현세적이고 일시적인 축복에서도 자기에게 이익을 주지 않는다면 신들을 버렸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로마인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에 대해서, “하나님의 은밀한 섭리”에 대해서 제시했다. 비록 악마들이 어떤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그들의 능력도 전능하신 분의 헤아릴 수 없는 결정에 국한된 것이다.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만유의 주님은 하나님이 명확하다. 마리우스가 잔인한 방법으로 세상에서 성공한 것도 은밀한 섭리에 있는데,..

자유의지(freien Willen, free will)에 관한 진리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WA 609-614)

자유의지(freien Willen, free will)에 관한 진리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WA 609-614) ​ 자유의지 주제에 대한 논의는 에라스무스와 중요한 주제 토론입니다. 루터는 에라스무스가 그리스도의 경건에서 그리스도 없이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하며 비판했다. 하나님은 본성 상 가장 자비로우신 분이다. 루터는 에라스무스는 루키안적 사유 체계, 에피쿠로스 학파적 사유 체계로 평가했다. ​ Einen solchen Lebenswandel könnte sicher leicht jeder Jude oder Heide vorweisen, der von nichts weiẞ; denn du erwähnst Christus und ganz mit keinem einzigen Jota, al..

GooD Twitter 2024.03.10

성경이 증거하는 주의 날, "재림 혹은 주일" 안식후 첫날, 주간 첫날

성경이 증거하는 주의 날, "재림 혹은 주일" 안식후 첫날, 주간 첫날 (행 2: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행 2: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20장 7절 그 주간의 첫날에(And upon the first {day} of the week)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고린도전서 16장 2절 매주 첫날에(Upon the first {day} of the week)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 계 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

고 목사 수필 2024.03.09

[임동헌 칼럼]하나님의 보내심

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은 소명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보냄 받은 사명자로 산다. 소명과 사명은 동전의 양면과 같기 때문이다. 부르심을 받았는데 보내심이 없을 수 없다. 보내기 위해 부르셨기 때문이다. 보내심이 없는 부르심은 허위이다. 부르심과 보내심이 없이 사역하는 것은 이단자이거나 삯꾼이다. 이제 갓 안수 받은 목사가 초임지에 갔다. 신임목사의 환영회에서 어떤 성도가 말했다. “어떻게 목사님은 7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요구를 만족 시켜주어야 하는 힘든 일을 맡으실 생각을 하게 됐는지요?” 그러자 그는 주저 없이 대답했다. “제가 여기에 온 것은 7백 명의 사람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단 한 분,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하여 온 것 입니다. 그분이 기쁘시기만 하면 모든 것은 저절로 잘될 것입..

기본 2024.03.09

[하이델베르크 편지]독일 사회에서 터진 폭탄

I. 좌파 언론 Correctiv의 거짓 선동 보도 독일은 현재 우파 박멸을 위해 정치권, 언론, 정부 등 사회의 여러 기관들의 선동을 당해 매 주말마다 수만명부터 수십만명이 모여 „Kampf gegen rechts“(우파에 대항한 투쟁)를 기치로 데모를 한다. 이것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더구나 독일에서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우파가 없는 국가가 어떻게 존재할 수 있으며, 만약 그렇다고 할지라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찌 우파를 국가와 인류의 적으로 몰아버릴 수 있을까? 똑똑하고 진지한 독일인들이 어찌 그리 경솔한 바보가 되어서 정부의 획책에 속아 거리에 나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자 할까? 이들은 우파를 죽여야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일에서 거의 전 분야에서 우파를 척결하려고 한다. 좌파는 심..

기본 2024.03.09

장로교란 무엇인가?(2) 대한민국에서 장로교란 무엇인가?

장로교란 무엇인가?(2) 대한민국에서 장로교란 무엇인가? 최근 챨스 핫지 박사의 『장로교란 무엇인가?』(양남식 역. 젠틀레인, 2021)가 출판되었습니다. 유투브 영상에서는 What is Presbyterian?(장로교란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 장로교 사역자들이 장로교에 대해서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그래서 저도 시험적으로 “장로교란 무엇인가?”(형람서원TV)에 대해서 한 이야기를 담아보기도 했습니다. 소개하는 영상이 많다는 것은, 많은 장로파 사역자들이 고민하고 있으며, 아직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챨스 핫지(Charles Hodge, 1797-1878) 박사는 프린스턴 신학교를 대표하는 한 학자입니다. 한국 장로교 신학의 두 축은 “구(舊, 옛날) ..

고 목사 수필 2024.03.04

갈라디아서 읽기(2-4) 복음의 권위: 게바와 바울

갈라디아서 읽기(2-4) 복음의 권위: 게바와 바울 (갈 2:11-15)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hypocrisy, 위선적 행동)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

고 목사 설교 2024.03.03

장로교란 무엇인가?(1) 대한예수교 장로회의 목사와 신도

장로교란 무엇인가?(1) 대한예수교 장로회의 목사와 신도 장로회(長老), 장로교, 장로파(長老會, 敎, 派, Presbyterianism)는 프랑스 사람, 제네바의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과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John Knox, 1514-1572)의 신학을 기본으로 합니다. 미국을 통해서 은둔의 나라(혹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 조선에 들어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장로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한기독교장로회”가 있습니다. 칼빈 신학으로 형성되어 유지되는 교파는 스코틀랜드 장로파(언약도)와 네덜란드 개혁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소수의 네덜란드 개혁파를 지향하는 교파가 있고, 우리나라에서 태동한 장로파와 개혁파를 융합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또 존 칼빈과 마틴 루터(Mar..

주님의 교회 2024.03.02

콘스탄티누스(272-(306)-337) 황제의 3 아들과 아타나시우스 그리고 삼위일체

콘스탄티누스(272-(306)-337) 황제의 3 아들 콘스탄티누스는 311년에 동방 황제를 제압하고 통일 황제가 되었다.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는 헬레나이다. 헬레나는 성지 순례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다. 대표적인 장소는 시내산 수도원을 건축해서 시내 반도에 산이 시내산이라는 근거를 제공하기도 했다. 콘스탄티누스가 막센티우스를 깨친 후, 막시니아누스를 격파, 제국 동부를 통일했다. AD 311년 기독교 교도에 대하여 콘스탄티누스, 갈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와 함께 조건부의 관용령(寛容令)을 낸 후, AD 313년 콘스탄티누스와 함께 밀라노 칙령으로 완전한 자유령(自由令)을 공포했으나, 후에는 이를 무시했다. 콘스탄티누스의 정적인 막센티우스와 막시무스가 죽었는데, 결국 리키니우스와 양분되어 갈등하게..

고 목사 수필 2024.03.01

"안락사? 죽음은 영생으로 가는 관문”

지난 5일(2024.2.5) 네덜란드 전총리 부부가 93세의 동갑부부로서 동반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습니다(국민, 2024.2.15). 전총리는 5년 전 뇌졸증으로 쓰러진 뒤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덜란드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한 국가로서 이들의 죽음으로 안락사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수면위에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안락사는 수동적인 안락사와 능동적인 안락사로 구분하여 말합니다. 이중에서 사회 윤리적인 문제가 되는 것은 능동적인 안락사와 관련된 것입니다. 여기서 수동적인 안락사는 회복될 수 없는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환자에게 특별한 생명 연장 보조 장치를 공급하지 않음으로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도록 한 것입니다. 이 수동적인 안락사도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GooD Twitter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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