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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죽음은 영생으로 가는 관문”

형람서원 2024. 3. 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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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2024.2.5) 네덜란드 전총리 부부가 93세의 동갑부부로서 동반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습니다(국민, 2024.2.15). 전총리는 5년 전 뇌졸증으로 쓰러진 뒤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덜란드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한 국가로서 이들의 죽음으로 안락사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수면위에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안락사는 수동적인 안락사와 능동적인 안락사로 구분하여 말합니다. 이중에서 사회 윤리적인 문제가 되는 것은 능동적인 안락사와 관련된 것입니다. 여기서 수동적인 안락사는 회복될 수 없는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환자에게 특별한 생명 연장 보조 장치를 공급하지 않음으로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도록 한 것입니다. 이 수동적인 안락사도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능동적 안락사에 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능동적 안락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환자의 참을 수 없는 큰 고통, 치료 가능성이 없고, 죽음에 대한 확고한 의지, 전문의료진의 시행 및 가족들의 동의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1000만명에 육박하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한국 사회에도, 안락사 허용 여부와 "웰 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안락사와 의사 조력 자살을 금지하고 있지만, 연명 의료 중단은 사실상 허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봅니다.
 
 기독교계에서는 "안락사는 성경적인 죽음이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삶과 죽음은 인간이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기독교인에게 죽음은 끝이 아닌 영생으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생명 주권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습니다.
 
 죽음만이 고통을 완화시키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은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죽음의 고통을 기꺼이 담당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고난의 사랑을 간과하는 것입니다. 고통은 때로 하나님께서 자기 자녀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신비한 방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다 알지 못하기에 만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우리 미래를 맡겨야 합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상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 됩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받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영생"을 얻은 자입니다. 이미 죽음은 정복되었습니다. 참된 신앙으로 영생을 맛보며 재림의 소망 가운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수십년 전부터 매일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사도행전 16:31)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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