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언약과 모압언약

** 호렙산 언약과 모압 땅의 언약 **


  1) 성경에는 두 언약이 나오며 두 언약 중의 첫 언약은 종의 자녀들과  맺은 옛 언약이요 새 언약은 주인의 자녀들과 맺은 새 언약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명기 29장 이하에 나오는 두번 째 언약은 광야생활에 대한 언약이 아니고 가나안 땅 생활에 대한 새 언약을 말씀하고 있으며 인용한 말씀과 같이 호렙산 언약을 받은 백성들 즉 애굽에서 큰 이적과 기사를 목도하고 나왔던 옛 언약백성들에게는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주시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모든 신자들에게 다 허락되는 것이 아니고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으며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은 오직 제자들에게만 허락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마11:25-30, 13:10-17).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은 장소가 두 군데이다. 첫 번째는 시내산이라고도 하고 호렙산이라고 하는 곳이며 이는 출애굽 1세대들과 맺은 언약이다. 두 번째 언약은 모압평지에서 맺은 하나님과 출애굽 2세대들과의 언약이다.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언약을 맺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도 쌍방계약이 아닌 하나님의 일방적인 계약을 말이다. 하나님은 그의 피조물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 하신다는 것이다. 즉 우리로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하나님은 친히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려는 것이다. "오늘날 너희 곧 너희 두령과 너희 지파와 너희 장로들과 너희 유사와 이스라엘 모든 남자와 너희 유아들과 너희 아내와 및 네 진중에 있는 객과 무릇 너를 위하여 나무를 패는 자로부터 물 긷는 자까지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선 것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예하며 또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향하여 하시는 맹세에 참예하여 여호와께서 이왕에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자기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신29:10-13)"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인식해야 하나님을 섬기며 살텐데 그 하나님을 어찌 알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