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성경. (5) 성령의 내적 교사」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에 대한 바른 평가도 하나님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구원경륜에서 백성에게 주신 선물이 성령입니다. 성령의 감동감화로만 인간에게 성경은 가장 존귀하고 합당한 권위를 갖게 됩니다. 교회는 마땅히 성경을 최고의 권위로 여겨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감화로 성경은 내용의 천상적인 성격, 교리의 효과, 문체의 장엄성, 모든 부분의 일치성, 전체의 목표, 인간의 구원을 위한 유일한 길을 밝히는 충분한 내용 등과 함께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충분하게 증거해줍니다.
성령의 감동감화(moved and induced)는 성령의 은밀한 작용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주체와 수단입니다.
the heavenliness of the matter,‘천상적인 성격’은 ‘고귀함’ 혹은 ‘신령함’으로 번역되기도 했습니다. 필자는 천상(天上)적인 성격으로 번역하여, 성경을 통해서 하늘의 시민의 합당한 지위와 품위를 갖을 수 있음을 피력합니다(빌 3:20).
성령의 감동감화가 있어 성도가 성경을 읽을 때에 합당한 가치와 존경을 줍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감화가 없이 읽는 성경에는 교리에 제시된 가치와 평가를 줄 수 없습니다. 때문에 성령의 감동감화가 없이 성경의 가치를 속단하는 것은 인간의 교만입니다. 성경의 매뉴얼이 성령의 감동감화인데, 매뉴얼을 따르지 않는다면 합당한 결과도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성도의 마음속에서 감동감화의 사역을 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이 무오한 진리이며, 신적인 권위를 갖도록 합니다. 인간의 성화의 선비가 성령의 감동감화로 주어지는 성경 안에서 훈련에 있습니다.
성령께서 인간 안에서 사역하시기 때문에 내적사역(inward work), 내적교사라고 합니다. 성령께서 내적교사이고, 성령은 외적교사입니다. 성경(per verbam)으로 성령(cum verbo)께서 성도를 양육합니다. Sola Scriptura 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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