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설교

Re:사도행전 1 장 예수님의 승천과 맛디아 선출

형람서원 2010. 10. 1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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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 장 1 절 - 2절]

성령의 사역의 시작

예수님의 사역과 말씀

 

사도행전 1 장 1 절 - 2절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NIV] In my former book, Theophilus, I wrote about all that Jesus began to do and to teach until the day he was taken up to heaven, after giving instructions through the Holy Spirit to the apostles he had chosen.

[KJV] The former treatise have I made, O Theophilus, of all that Jesus began both to do and teach, Until the day in which he was taken up, after that he through the Holy Ghost had given commandments unto the apostles whom he had chosen:

[NASB] The first account I composed, Theophilus, about all that Jesus began to do and teach, until the day when He was taken up to heaven, after He had by the Holy Spirit given orders to the apostles whom He had chosen.

Acts 1:1-2 BGT Acts 1:1 To.n me.n prw/ton lo,gon evpoihsa,mhn peri. pa,ntwn( w= Qeo,file( w-n h;rxato o` VIhsou/j poiei/n te kai. dida,skein( 2 a;cri h-j h`me,raj evnteila,menoj toi/j avposto,loij dia. pneu,matoj a`gi,ou ou]j evxele,xato avnelh,mfqhÅ

 

[私譯] 오 데오빌로, 저는 먼저 예수의 모든 행동하신 로고스, 즉 예수께서 행동하시고 가르치심의 시작(법칙)과 그가 승천하신 날까지 자신이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계명을 주셨습니다.

 

출애굽기를 끝내면서 이젠 우리가 성경에 대해서 깊이 연구할 수 있는 준비가 어느 정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약에서 신약으로 전환하면서 사도행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도행전을 한 번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 성경의 깊음을 함께 누리길 바랍니다.

 

먼저 사도행전은 누가복음과 함께 저자 누가에 의해서 쓰여졌고, 신약 교회의 역사서입니다. 누가복음은 1절에서 말씀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행적에 대한 말씀입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공통적은 ‘데오빌로’라는 사람에게 헌정사가 있는 성경입니다. 어느 시대든지 연구자에게 연구비용과 출반비용을 후원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데오빌로에게 저자인 누가가 헌정함으로 누가에게 집필의 동기와 집필의 과정에 있는 많은 요소들을 후원한 유력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의 양피지에 기록하기 때문에, 양피지 가격 또한 매우 값이 비쌌습니다. 그러한 모든 것에 대한 후원자로 데오빌로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저술하도록 도왔다는 것입니다.

 

먼저 데오빌로는 하나님을 사랑한 익명의 헌신된 그리스도인입니다(1절). 데오빌로는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사람”입니다. 부르스(F.F.Bruce)라는 신학자는 데오빌로가 한 사람이 아니라, 다수의 많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눅 1:3에서 ‘각하(most excellent Theophilus)’라는 칭호가 붙은 것으로 보아서 데오빌로는 구체적인 한 개인이고, 또한 로마 사회에서 유력한 지위를 가진 인물로 추정될 수 있습니다.

 

데오빌로가 로마의 유력한 지위를 가진 사람이지만 본명은 아닙니다. 데오빌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이었지만, 자신의 이름을 교회나 로마 정부에도 알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이미 탁월한 로마 지위의 신분에서 복음에 대해서 관심 혹은 회심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그리고 헌신되어 교회를 위해서 복음서과 역사서를 집필하도록 후원하였습니다. 데오빌로와 같이 그리스도와 교회에 헌신된 백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데오빌로는 하나님의 특별한 쓰임의 도구입니다. 로마의 고관대작이 예수의 복음에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에서 고레스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백성과 성전을 건축하도록 격려하였습니다. 신약에서는 데오빌로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말씀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기 위한 방편은 매우 기이하게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데오빌로와 같은 사람이 교회에 세워져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데오빌로와 같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데오빌로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데오빌로와 같은 사람이 교회에 회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데오빌로는 복음서를 끝까지 들은 사람입니다. 데오빌로가 과연 예수를 믿은 신자인가?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그러나 1절 말씀에서 데오빌로는 복음서를 끝까지 모두 밝히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혹 먼저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면 데오빌로는 정확히 신자가 됩니다.

데오빌로는 놀랍게도 복음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았고, 복음의 역사를 탐독하였다면 데오빌로는 정확하게 구원을 받았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탐독한다면 구원의 진리, 영생의 진리를 터득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누가행전은 성령의 사역이 매우 잘 나타나 있습니다. 말씀에 흐르는 성령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깨닫는 은혜를 주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에 무릎을 꿇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훈련에서는 끝까지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도행전의 전편인 누가복음은 예수의 행적과 후편의 필요성

 

먼저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예수의 행적과 가르침을 말씀하였습니다(1절). 이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것이(2절) 성령의 계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행적과 가르치심이 성령에 의한 사역이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에서 특별히 성령의 역사를 깊이 묵상해야 하며, 또한 사도행전에서 성령의 역사를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누가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성령의 사역은 기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성령의 사역은 교회의 확장과 복음의 확장 그리고 능력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사역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백성은 두말할 것도 없이 기도에 전념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승천과 교회의 역사도 데오빌로에게 필요한 복음의 지식입니다.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두 번째 저서로 사도행전을 헌정합니다. 복음서의 지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행동과 가르침을 모두 안다하면서, 교회를 이루지 못한다면 잘못된 신앙인 것입니다. 예수 신앙에서 교회를 이룸은 성령의 강력한 사역을 기대함으로 가능하게 됩니다. 교회의 역사에서 성령의 강력하신 사역으로 태동과 확장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성령을 알지 못하면 세례 요한의 세례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여전히 육적인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임하심으로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승천 후의 성령의 나타나심을 약속합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담지가가 되셨기 때문에 성령이 강력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님의 행동과 가르치심에서 제자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에도 성령은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약속에 의해서 제자들은 약속을 기다리는데 그것이 성령인줄 알았지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도 몰랐습니다. 제자들이 궁금한 모든 것은 성령이 임하시면 해결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면 우리에게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데오빌로에게 누가는 교회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성령의 나타나심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성령의 교회에서 성령의 나타나심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구주 예수의 복음을 전한 후에 다시 그 복음의 증인이 되기를 촉구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증인,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은 성령의 강력하신 사역으로 가능하며, 복음의 증인이 될 때 성령의 나타나심은 전도자의 전도 현장에서 그리고 교회의 사역 현장에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는 백성들에게 성령의 강력한 은혜의 역사로 복음의 증인이 되며, 교회의 사역에서 성령의 사역을 느끼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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