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07/08/18] 잠언 25:1-14 깊은 지혜로 굳건하게 서라
제목: 깊은 지혜로 굳건하게 서라
내용: 솔로몬의 잠언으로 히스기야 신하들이 편집한 글(1절). 알지 못한 것이 있음을 인정하고 잠잠할 것이며, 비밀은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겸손과 양순으로 생활하며, 경우에 합당한 언어를 활용할 수 있는 명철과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1-3절) 은밀한 통치자의 섭리
-> 헤아릴 수 없는 통치자의 섭리에 순복하는 것이 덕입니다. 통치자는 항상 한 편만을 위할 수 없습니다. 즉 나의 유익은 타인의 불 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주어진 곤란에 순복하여 타인이 유익을 봄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더욱 통치자에게 순복함으로 은밀한 통치의 수단을 이해합시다.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 방식도 유사합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는 훈련을 합시다. 이해할 수 없는 악인의 잘됨 등에 순종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이룹시다.
4-5절) 찌꺼기를 제거하라
-> 은에서 찌꺼기가 제거되어야 순전한 은으로 상품의 가치가 있습니다(4절). 왕에게도 악한 자(간신(姦臣))를 제거해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그릇된 상담자들을 분별하여 경계합시다. 나의 못됨으로 유익을 보려는 상담자들을 경계합시다.
6-7절) 겸손한 사람 = 스스로 높은 체하지 말라.
-> 예수님께서는 상석(上席)을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정죄하셨고,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자기의 위치(자리)는 자기가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인정해주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왕보다 낮은 자리입니다. 왕보다 높은 자리에 앉지 맙시다. 주님의 자리를 탐하지 않고, 오직 겸손과 양순(良順)으로 그리스도의 나라를 확장해갑시다.
8-10절) 다투지 말라 혹 다툴지라도 은밀한 일은 누설하지 마라.
-> (1) 이웃과 싸움을 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2) 혹 싸움이 발생하여 자기가 불리하다 할지라도 남의 은밀한 일을 누설하지 맙시다. 오히려 화(火)가 자기에로 되돌아옵니다.
-> 사람들의 심성은 측량할 수 없습니다. 불의에 대한 보복을 더 싫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축구의 룰에서도 보복행위가 더 심한 반칙행위가 됩니다.
11-14절) 경우에 합당한 말 =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사과
-> (13절)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람 -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언어생활을 합시다.
(14절) 거짓 선물 = 말로만 하는 선물은 비 없는 구름(like clouds and wind without rain)같습니다. 겉만 화려하고 치장된 사람은 오랜 동안 사람 관계를 만들 수 없습니다.
잠언에서 언어의 위력(偉力)은 항상 강조됩니다. 우리의 언어생활을 훈련하여 덕을 세우며, 사람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삶이 됩시다. 덕스러운 언어생활은 독서를 해야 하며, 깊은 경건의 훈련을 통해서 배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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