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07/08/03] 잠언 17:15-28, Yes or No
제목: Yes or No
내용: 의인에 대해서는 Yes와 상을, 악인에게는 No와 벌을 주어야 합니다. 반대가 되어서는 되지 않으며, 의인과 악인에게 동시에 yes 혹은 no를 주어서도 되지 않습니다. 오직 의인에게 yes를 악인에게는 no를 말합시다. 판단이 되지 않을 때에는 침묵(keep silent)합시다.
(228) 악인을 의롭다 하며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자는 다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음
-> 이 행위는 당 짓는 행위(롬 2:8, 갈 5:20-유대인의 당-행 23:12, 손할례당)에서 비롯됩니다. 우리의 모임이 당이 되지 않도록 푯대이신 그리스도를 향합시다.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유일한 목적은 하나입니다. 이 목적을 위해서 양심대로 악인은 악하다, 의인은 의롭다고 말합시다.
※당동벌이(黨同伐異) “같은 사람끼리 패거리지어 다른 사람을 공격한다”
(229) 미련한 자는 무지하거늘 손에 값을 가지고 지혜를 사려 함은 어찜인고(16절)
-> 영역에는 no desire, no heart가 있어 ‘열정 없이 사려는고?’로 강조되었습니다. 수업료를 지불한다고 해서 지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돈으로 지혜를 살 수도 없습니다. 즉 훈계와 겸손 없이 지혜를 소유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30)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함 &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남(17절) 친구와 형제
-> 나의 친구와 형제는 누구입니까? -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마 12:50) 형제
(231)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됨(18절)
(232)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
(233) 마음이 사특한 자는 복을 얻지 못함,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짐(20절)
(234)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음(21절)
-> 미련한 자는 친구와 형제가 없습니다. 미련한 자는 망하는 사람의 손을 들어줍니다. 미련한 사람은 사랑이 없어 다투기를 좋아하며 교만합니다. 미련한 사람의 결국은 멸망이어서, 부모의 근심과 슬픔이 됩니다. 에서가 부모의 근심이 되었습니다.
(235)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함(22절)
(236)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함(23절)
-> 17:8절에서는 뇌물(gift)이 형통케하지만, 뇌물을 받음으로 재판이 굽어집니다. 사랑으로 주는 뇌물과 악의를 품고하는 뇌물을 구분하고 주고받읍시다.
(237) 지혜는 명철한 자의 앞에 있음 vs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둠(24절)
-> 지혜로운 자는 일을 하지만, 미련한 자는 먼 곳을 본다는 핑계로 일하지 않습니다. 먼 곳을 보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기보다는 먼저 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238)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됨(25절)
(239)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정직한 귀인을-私) 때리는 것이 선치 못함(26절)
-> 15절과 같이 의인을 의롭다고 상을, 악인에게는 징벌을 주어야 합니다.
(240)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 성품이 안존한 자는 명철함(27절)
-> 성품이 안존한 자 = 냉철한 자로, even-tempered, excellent spirit. 영역은‘지식의 사람은~, 명철한 사람은 자제력이 뛰어난(kjv 탁월한 심령)을 가진 사람이다’로 바뀌어져 번역되었습니다.(공동번역: 경험이 쌓일수록 말수가 적어지고, 슬기를 깨칠수록 감정을 억제한다.)입니다.
(241) 미련한 자 -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 입술을 닫히면 슬기로운 자로 여김됨(28절)
-> Speech is silver, silence is gold. Reden ist Silber, Schweigen ist Gold. 침묵이 금이 아니라고 말하시는 분들을 위해 - 침묵할 때 침묵하는 것이 금이다. 침묵하지 않을 때 침묵하는 것은 은이다. 어찌하든 침묵은 중간은 갈 것입니다. 이 시대가 중간을 목적하지 않기에, 침묵을 무시하고 말하라고 강조하는 적극적 경영기법을 사용합니다. 언어를 절제하고, 생명력있는 언어생활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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