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연약한 그리스도인..... 로마서 14:1-23
2인3각 경기. 하나님 백성의 문제점은 내적분열입니다. 이스라엘의 내적분열은 모세때에 애굽으로, 가나안으로 분열, 르호보암때 폭발해서 남과 북으로 분열했습니다. 신약 교회는 고린도-은사, 갈라디아-믿음과 율법, 빌립보(두 여인, 2장)-잘난체, 문제가 없는 교회가 없었습니다. 시편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탄식을 절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열은 약한 사람(1절)과 강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로마 교회는 음식과 날짜(절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서로 받으라 (1-12절).
1) 누구든지, 믿음이 연약한 사람이라도 환영하라!! (1절, 받음보다 환영이 좀더 강함)
2)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받으셨습니다(1-3). 하나님께서 그 약한 사람을 받으셨습니다. 그 사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교회의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인간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을 제한한다면 성도는 그 뜻을 포기할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방인과의 식사 문제에서 바울에게 심하게 책망을 받은 것도 하나님께서 받으신 것을 사람을 의식하고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갈 2:11-13).
3) 하나님께서 자기의 백성들을 유지시키신다(4절). 강한 그리스도인들은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을 판단합니다. 연약한 그리스도인이라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지키시는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시며, 연약한 그리스도인은 종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자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길 원합니다. 그러므로 연약한 형제를 평가하는 것도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인이십니다(5-9절). 모든 일을 할때마다 주를 위하여(for Lord)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주님이라는 단어가 8회 반복하여서 주(主)시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충고하고, 열심을 다해도 여전히 종의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가 먹음(음식, 6절), 먹지 않음(6절)도 살아도(7절), 죽어도(7절) 주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주(主)이십니다(9절). 교회는 공중 권세 잡은 영적 세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교회의 분열과 다툼은 주인의 혼선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교회는 누구를 따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21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합니다. 다른 사람, 다른 일에 관심을 갖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따르라고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와 2인3각 경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5) 우리가 연약한 그리스도인을 판단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판단자이시기 때문입니다(10-12절). 그리스도께서는 연약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강한 그리스도인까지 판단하는 재판관이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단독자로 서게 됩니다. 누구 때문이란 말은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연약한 자를 판단할 때, 우리가 주님께 판단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대를 피할 사람은 없으며,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찬가지입니다.
2. 서로의 개발함(14:13-23)
하나님께서는 교회 공동체에 강한 자 속에 연약한 자들을 보내셨습니다.
1) 그리스도인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칩니다(13-15절).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서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고전 8-9장의 우상의 제물과도 관계됩니다. 이 땅에서는 필요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필요 없는 단계가 없듯이.... 강한 그리스도인의 행동은 연약한 그리스도인에게는 실족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연약한 그리스도인이 점차 성장해서 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교회는 유지됩니다. 그 시작인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을 배려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들은 우선순위를 지켜야만 합니다(16-18절). 바리새인들은 작은 일을 하다가 정작 중요한 일(하나님의 의)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작은 일 - 먹거나 마시는 일 -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그리스도를 섬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는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덜 중요한 것은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의 실수, 흠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령 안에 있는 거룩, 능력, 섬김입니다.
3)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19-21절). 강한 그리스도인이 연약한 그리스도인을 배려하며, 섬길 때에 둘 모두 성장하게 됩니다. 강한 그리스도인의 사랑 안에서, 연약한 그리스도인은 지식 가운데서 서로가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깊이와 지식의 넓이가 더해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서로의 유익을 갖게 될 것입니다. (예화) 선생은 가르치면서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 준비하면서, 가르치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선생님들이 더욱 지식과 경륜이 증가하게 됩니다. 학생들은 경륜이 있는 선생님의 가르침, 열정이 있는 선생들, 선생의 가르침은 학생에게 하는 것입니다.
4)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해서는 되지 않는다(22-23절).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의 신앙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은사가 다양하듯이 신앙관도 다양합니다. 확고한 신앙관을 갖은 것이 복된 것보다, 다른 신앙에 대해서 책하지 않는 것입니다(22절). 다른 신앙에 대한 인내가 복된 것입니다. DNA가 다르듯이 신앙관도 모두가 다릅니다. 그러나 틀린 것은 아닙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신앙관을 연약한 그리스도인에게 강요하지 않고, 기다립니다.
우리의 삶은 2인3각 경기를 합니다. 그런데 대상이 누구인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2인3각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옆에 옆에 2인3각 경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이에 예수님이 없으면 분열이 발생하고, 연약한 그리스도인은 상처를 입게 되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받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은 강한 그리스도인들도 강퍅해진 심령으로 믿음은 점점 퇴보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교회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이 안에는 연약한 그리스도인과 강한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신은 어떤 그리스도인입니까? 연약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모름을 자랑하고, 강한 그리스도인은 깊은 인내와 사랑을 나타낸다면 교회는 아름다운 형제의 동거함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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