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독인의 세상 삶 로마서 13:1-14
우리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3:20에서는 하늘의 시민권에 대해서 결론합니다. 롬 13장에서는 세상의 삶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세상의 삶의 결론은 우리가 하늘의 시민권자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영주권자는 꼭 미국에서 거주 기간을 지내야 한다)
첫째. 세금과 세상의 권세 (1-7절).
1) 그리스도인은 정당한 세금을 내야 합니다. 세금을 내는 것은 국가를 인정하는 기본적인 행위입니다. 세금은 예수님께서도 몸소 성전세를 내십니다(마 17장). 국가에 속한 모든 사람은 세금의 의무를 행해야 할 것입니다.
2) 국가의 권세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의 정하심, 1절, 하나님의 사자, 4절, 하나님의 일군, 6절). 국가가 행하는 일은 부분적으로 하나님의 선한 일은 하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로마의 폭정도 도둑과 살인자는 미워합니다. 박정희 정권도 도둑과 살인자는 미워합니다. 비록 자신들이 살인을 할지라도 죄를 미워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언제든지 선을 행하는 일에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로마의 황제가 교회를 후대하지 않았고, 핍박했지만 성경은 선한 권세라고 말씀합니다. 99%가 악하더라도, 1%가 선하면, 교회는 그 1%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 1%가 우리의 전부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갖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권세에 복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이 위임되었고, 우리는 그 선에 합력하여 아름다운 역사를 일구어 낼 수 있는 하나님의 권세(나라)에 복종을 해야 합니다.
둘째, 사랑은 율법의 완성 (8-10절).
1) 사랑의 빚을 집시다. 우리는 모두가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또 사람(이웃)들에게 빚진 자들입니다. 이 빚이 크면 클수록 감사와 사랑이 커집니다.
우리가 받을 것이 많다면, 감사와 사랑보다는 불평과 시기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은사와 선을 행할 수 있는 기초이며 전부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은사가 아무런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절대로 선을 행할 수 없습니다.
2) 이웃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율법의 둘째 부분은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이웃을 사랑함에는 (1) 불침범, (2) 보존, (3) 생명을 살림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는 1단계에서 사랑의 완성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사랑은 생명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서 살리는 단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국가의 법이 아무리 발전해도 국민의 행복 지수와 만족도는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더욱 힘들어지고, 더 많은 요구가 발생합니다. 아직도 우리는 법과 제도, 그리고 사람에게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희망은 "사랑"이며, 이 사랑을 행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율법을 믿음으로 완성시키는 사람입니다.
셋째, 주님 오실 날이 가깝기 때문입니다(11-14절).
1) 국가권력은 항상 부조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책임과 의무를 하지 않는 것은 국가의 부조리보다 더 악한 행동입니다. 우리가 국가의 부조리, 타인의 부조리에 반응하지 않는 것은 일차적인 목표가 선을 행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다툼이 있는 곳에는 선이 있지 않습니다. 쟁취와 승리만 있습니다. 쟁취와 승리 속에서 선을 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주님오시는 그날 찾으시는 것은 선을 행하는, 사랑을 행하는 자녀들입니다.
2) 사랑은 마지막 시대에 찾아볼 수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의 징조는 사랑이 식어버리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습니다. 사랑을 찾아다니지만, 육욕은 있지만 정말로 필요한 사랑은 없습니다.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의 의무는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슬퍼하는 자와 슬퍼하며, 웃는 자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랑의 능력을 갖아야 합니다.
지금은 마지막 시대입니다. 하루가 지나면 더욱 주님오실 날이 가까워집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옷(빛의 갑옷)을 입고 이 세상에 빛의 자녀로 선을 행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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