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영화 “다빈치 코드 THE DA VINCH CODE” 출시
“다빈치코드”라는 책으로 5%가 기독교에서 이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빈치코드라는 영화도 별반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다빈치코드 영화 상영을 반대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종교가 아니고, 상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윤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팔고, 거래하는 것이 세속 시장입니다. 차라리 나오지 않았더라면, [다빈치코드]라는 책이 호황을 누렸고, 이제 영화로 모든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신비를 완전히 부정하게 합니다. 기독교의 적극적인 반대는 적극적인 홍보가 되어버리니... 작가 댄 브라운은 IQ 148의 천재로 탁월한 작품을 선보였지만, 사람의 탁월함이 하나님의 어리석음과 견줄 수 없음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우리에게 더욱 드러나는 존재는 [프리메이슨 freemason] 조직입니다. '프리메이슨'이란 '자유 석공 조합'이란 말로 중세시대 때 석조 건물을 짓는 건축 설계사 조직을 말합니다. 이들은 사회 엘리트들을 흡수해 비밀리에 활동하면서 전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음모집단으로 성장합니다. 움베르토 에코가 쓴 소설인 '푸코의 진자'도 프리메이슨의 원류인 탬플 기사단(Knignts Templar)에 대해 다룹니다. 프리메이슨은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 언론사와 관계가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는 이미 많은 회원이 있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전 세계의 정치와 경제와 종교를 통합해 세계정부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증산도 계통에서 열렬하게 주장하며, 기독교에서는 세대주의자들이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프리메이슨은 실체하는 조직입니다. 프리메이슨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서양의 모든 역사적 사건에 이 조직이 개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케네디 암살, 모차르트의 죽음, 나폴레옹, 비틀즈 등등.. 종교계에서는 빌리 그래함, 로버트 슐러, 기타 등등 거물을 모두 프리메이슨 구성원일정도로,
다빈치 코드의 문제점은 Fact(사실)와 Fiction(허구)의 혼합은 Fact와 Fiction을 구분하지 못하게 한다. 혹자는 사실 80, 허구 20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빈치코드는 100% 허구에 사실을 가미한 것으로 받아드려야 하며, 기독교의 근본을 공격하는 소설인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의 공격점은 니케야 회의(325년)의 기독교의 음모에 있다는 것인데, 이 회의에서 첫 교리인 삼위일체 교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결혼에 대한 설은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는 허구입니다. 이러한 것은 [1988, 영화 예수의 마지막 유혹(국내 2002년 개봉)], [Jesus Christ Super Star, 1972년, 뮤지컬]에서 인간의 헛된 상상력의 확대한 것입니다. 인류의 거짓되고 허황된 상상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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