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Re:마태복음 25장 1-13절 열처녀 비유...

형람서원 2014. 4.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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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장 1-13절 열처녀 비유...

 

천국은 무엇인가? 마치 신랑을 맞으러 등(불)을 들고 맞으러 나간 열처녀와 같다. 거기서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그 차이는 등만? 가진 것, 등과 기름을 가진 것이다.


-> 천국은 (1) 신랑을 기다리는 것이다. (2) 기다릴 때에는 등 외에 기름통이 있어야 한다. (3) 신랑이 늦게 오자 10처녀 모두 잠이 들었다. (4) 신랑은 밤중에 도착했다. (5) 기름을 준비한 다섯이 준비하지 못한 다섯에게 기름을 나눠줄 수 없다. (6) 결국 기름을 사러간 사이에 문이 닫힌다.

 

천국은 신랑을 기다린다는 사람들이고, 그 들중에는 신랑을 만날 사람과 만나지 못할 사람이 있다. 기다리던 신랑을 만나지 못하는 것은 큰 부끄러움이다. 친구들은 기름을 나눠주지 않고, 잔치에서 매정하게 다섯 여인의 입장이 금지된다. 이런 모습, 잔치가 어디 있는가?

 

그런데 13절의 답에서는 "깨어 있으라"는 것이다. "기름을 준비하라"는 것이 답이 아니다.

천국은 천국의 주인을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에 있으며, 천국의 주인이 오시면 기다린 사람도 주인도 어찌할 수 없는 최종결단의 때이다. 그런데 주인이 오실 날을 알 수 없다. 깨어 있어야 한다.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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