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28-30. 빌립보서를 갖고 돌아가는 에바브라디도
빌 2: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急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빌 2:29 이러므로 너희가 主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迎接하고 또 이와 같은 者들을 尊貴히 여기라
빌 2:30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爲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自己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不足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
사도 바울은 병에서 치료된 에바브라디도에게 빌립보에 보내는 편지를 주어서 보내었다. 병이 나음의 기쁨과 빌립보 교회가 온전케됨의 기쁨을 기대했다. 그리고 교회가 에바브라디도를 자기를 섬기는 자세로 섬기도록 추천하였다.
1) 바울은 빌리보 교회에 에바브로디도를 급히 보냈다(28절). 병이 들어 가지 못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병에서 회복되자마자 바울은 빌립보 교우들을 위해서 에바브라디도를 보내려고 한다. 그래서 빌립보 교우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랬다. 그리고 빌립보 교회가 안정됨으로 자기도 근심에서 벗어난다고 하였다. 빌립보 교회에 사역자가 비어있음으로 사도 바울이 많은 근심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 빌립보 교회는 에바브라디도를 사랑하고 존경했지만, 바울은 다시 빌립교 교회에 에바브라디도를 영접하고 존경하도록 권면했다(29절). 사역자를 존경하고 섬기는 것은 여러번 들어도 부족함이 없다. 교회의 사역자를 더욱 존경할수록 교우와 교회에 덕이 된다.
복음의 신실한 일군이 복음의 사람에게 마땅한 존귀를 받는다. 세상의 사람에게 복음의 사람이 무엇으로 존경을 받는가? 그것은 선한 행실일 것이다. 그러나 복음의 사람에게 복음의 일군은 복음을 전하는 역할로 존경을 받는다. 이 복음으로 사도 바울이 교회를 세웠기에 빌립보 교회는 복음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3) 바울은 아픈 중에도 교우들을 걱정하는 에바브라디도를 직접 보았다(30절). 바울은 이것을 자신을 섬기는 일로 생각했다. 바울의 진정한 권위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에바브라디도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서 죽음에 이르러도 자기 생명을 돌보지 않고 빌립보 교우들을 돌보았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서 충성하는 에바브로디도의 열정이 빌립보 교회에서 자기의 부족함을 채우려는 것으로 생각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자신의 교회로 생각했고,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교회의 실제적은 사역자였다. 바울과 에바브로디도는 전임과 후임으로 사역의 갈등이 전혀 없다. 이는 두 사람이 모두 그리스도의 사역에 충성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광주성경연구원]
고경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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