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장 하나님의 언약. (1) 행위언약」

「제 7 장 하나님의 언약. (1) 행위언약」

 

WCF 7장은 “하나님의 언약”으로 행위언약과 은혜언약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쯔빙글리, 칼빈으로 세워진 언약신학에서 WCF에서 행위언약과 은혜언약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칼 발트 신학자는 은혜언약으로 일원화시켰고, 서철원 박사님은 첫언약과 새언약으로 구분하였습니다.

 

1) 하나님의 언약의 놀라운 경륜 WCF. 7장에서 하나님의 언약이 제시됩니다. 개혁신학에서 보는 성경의 구조는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모든 신학은 성경전체를 모든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정통신학에서 성경을 보는 방법은 “여호와와 예수의 동일함”입니다.

 

WCF의 언약개념은 쌍무적 언약개념(죤 프레스톤, 1587-1628)이 아닌 일방적인 언약(윌리암 펄킨스, 1558-1602)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언약개념은 쌍무적 개념을 사용하기에 언약신학에 대해서 주의 깊은 분별이 필요합니다.

WCF에서 언약에서 먼저 하나님과 인간의 절대적인 차이가 선언됩니다. 즉 하나님과 인간은 어떤 관계도 수립될 수 없으며, 창조주 하나님께 순종한다할지라도(조건) 어떤 축복이나 상급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실재 하나님의 형상이 주어짐은 전적인 은혜가 됩니다. 이 은혜가 인간에게 전달되는 방법을 언약으로(way of covenant) WCF에서 고백합니다. 이는 성경에서 변함없이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2) 행위언약(a covenant of works). WCF 7장 2절에서는 “행위언약”에 대한 고백입니다. WCF에서는 행위언약이 후손에게 조건적으로 약속된 것으로 고백했습니다. 서철원 목사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조건적인 설정에 대해서 거부하였습니다. “행위언약” 자리에 “첫언약”으로 변경을 제안했습니다. 첫언약은 하나님께서 백성을 이루심의 언약입니다.

 

3) 행위언약의 폐기와 은혜언약 수립: WCF 7장 3절에서 행위언약이 조건의 불이행으로 폐기됨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언약인 “은혜언약”이 수립되었습니다. 은혜언약은 죄인에게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과 구원이 값없이 제공되는 것입니다. 은혜언약에서 그리스도를 믿음이 요구되며, 성령을 주시어 그리스도를 믿도록 세워주십니다.

 

서철원 목사님은 은혜언약의 자리에 “새언약”을 제안했습니다. 첫언약의 파기로 무효와된 백성삼음에서, 새언약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수립됩니다. 행위언약과 은혜언약에서는 시간의 차이가 없지만, 첫언약과 새언약의 사이에 수천년의 역사에서 다양한 언약의 훈련이 있습니다.

 Soli Deo Gloria 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