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장 인간의 타락, 죄, 형벌. (2) 범죄의 결과」
WCF 6장 4-6절에서는 죄의 결과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원죄(original sin)”에 대해서, WCF에서는 “근본적 부패(original corruption)”로 고백했습니다. 원죄의 원인(the sin of Adam)에서 발생된 부패를 근본적 부패로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1) 전적부패 WCF. 6장 4절 전적부패(original corruption, total corruption로 연관시켜 보았습니다)를 선언합니다. (참고. 기독교강요 4권 15장(세례에 대해서) 11절. 칼빈에게는 “남은 죄” 혹은 “근본적으로 나쁨”이란 개념으로 끊임없는 훈련을 요구합니다) 전적부패는 근본적인 죄로 말미암은 필연적인 귀결로, 끊임없는 거룩의 증진과 겸손을 요구합니다.
본성의 부패는 인간이 본성적으로 행동할 때는 모든 것이 선에 반대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적으로 악이 되며, 실제적인 범죄가 증가됨을 선언했습니다. 두려운 선언이지만,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는 죄가 끊임없이 증진됩니다. 죄의 치료와 감소를 위해서는 죄사함 받은 양심의 활성화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2) 끝나지 않은 부패. WCF 6장 5절에서는 그리스도의 죄사함이 있을 지라도 삶에서 본성의 부패는 남아있습니다. 이것은 칼빈의 “남은 죄”의 가르침의 연속입니다. 칼빈은 기독교강요 4권 15장 12절에서 로마서 7장으로 성경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인간론에서 인간의 전적부패가 선언되고, 구원론과 교회론에서 전적부패된 인간의 자세에 대해서 제시합니다. 성령과 교회는 죄를 짓기 쉬운 인간에게 믿음의 진보가 일어나도록 끊임없는 탄식과 훈련이 있습니다. 칼빈은 훈련의 학교를 성경이라는 학교 혹은 성령의 학교(magister interior, doctor interior 딛 2:11-14)이라고 하였습니다.
3) 죄인에게 주어진 죄책 그리고 사망: WCF 6장 6절에서는 죄의 결과에 대해서 제시합니다. 죄사함받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거부함에서 죄책(罪責)이 따릅니다. 현대에 죄의식이 없는 사람의 등장은 사회의 심각한 문제성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사람에게 임한 것은 죽음, 영혼의 비참함, 현재와 영원에서 비참함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큰 충격은 “사망”입니다. 죄의 결과는 살아있으나 살아있지 않은 현세적이고 영적인 죽음으로, 영원한 비참함을 예고합니다. 참복은 구주로 기뻐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Soli Deo Gloria 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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