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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3편을 묵상하면서
고경태
2012.01.02
나의 눈이 하늘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마치 종이 주인의 명령을 기다리듯이
주인의 손길을 응시합니다.
나의 눈은
주의 자비를 바라봅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우리는 심한 멸시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를 멸시하는 자는 교만하며
안일한 사람들이며,
주님을 모욕하며 멸시하는 사람들입니다.
주님~~,
나의 환란과 곤란에서
자비를 베푸시길 원합니다.
그러나 나의 눈은
오직 주의 자비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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