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골 칼럼]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사모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삶의 순간순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역사를 맛보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평범한 삶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목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변화와 변혁을 주도하는 지도자적 성격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평범한 삶에 만족하면 변화를 느끼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 수 없습니다.
둘째, 성경을 묵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삶을 살려고 할 때에 오는 거룩의 몸부림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훈련 교범이며 양식입니다. 훈련되지 않는 군인은 무익하며, 배고픈 병사는 싸움터에 나아갈 수도 없습니다. 인생의 현장에서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실현해야 합니다.
셋째, 봉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웃 때문에 가슴 아파하고 눈물을 흘린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기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웃을 돕기 위해서 몸부림한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을 순간순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한 것을 주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아버지의 놀라운 은혜의 경륜을 찬양하는 삶이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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