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XII
Deum ab idolis discerni, ut solus in solidum colatur
GOD DISTINGUISHED FROM IDOLS, THAT HE MAY BE THE EXCLUSIVE OBJECT OF WORSHIP
How God is to be Distinguished from Idols that Perfect Honor may be given to him alone.
하나님은 우상들과 구별됨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높여야 한다.
1 . 참된 경건은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한다.
성경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지시한다. 바른 종교를 정의하기 위해서 단어의 뜻을 규정하는 것(희랍 철학=유세비아, 철학적, 키케로=렐레게, 학문적)보다, 확고한 기초(성경) 위에서 자신을 적당한 한계 내에 규정하는 것이 경건한 사람의 행동이다.
모든 세대에서 종교는 거짓과 오류로 타락하고 탈선하였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고 기쁨이 없는 예배로 추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질투하는 하나님”으로 선포하셨다. 즉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께 예배의 유일한 입법자라는 것과 바른 예배 규칙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돌려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손상되는 것으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비록 하나님께 최상의 지위를 인정한다할지라도 저급한 신들을 배치한다면 하나님의 신성을 흩어버려 하나님께서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잡신과도 함께하시지 않으신다. 수세기 전에 성자(saints)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동역자(co-partnership)로서 존경을 받아야 된다는 가르침은 교묘한 속임수이다.
2 . 라트리아(latria)보다 더 광범위한 둘리아(dulia)
중세 로마 교회는 라트리아(latria, 예배)와 둘리아(dulia, 봉사)의 구별하여 천사와 죽은 사람을 위한 경배를 허용하였다. 교황주의자들이 행하는 성자(聖者) 숭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교묘한 가르침이다. 그러나 그들은 라트리아를 하나님께, 둘리아를 성자(聖者)에게 접목하였는데, 둘리아가 훨씬 더 광범위한 영역을 갖고 있다. 즉 성자에게는 더 광범위한 봉사를 하고, 하나님께는 좁은 경배를 한다는 결론이 된다. 교황주의자들의 기원자들은 이 구별을 사용하였는데 주객이 전도되었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3 . 예배의 영광은 오직 한 분 하나님께!
바울의 갈라디아서에서는 둘리아(dulia)를 정죄하는 성경의 규례가 있다. 사탄은 예수를 시험하실 때에 엎드려 경배하는 것 뿐이었고, 사도 요한은 천사에게 무릎을 꿇었다는 이유로 책망을 받았다(계 19:10). 세속적인 경의를 예배에 첨가시켰을 때에는 하나님께 모독을 받으신다.
베드로는 자신에게 절하는 고넬료에게 적극 만류하였다. 그것은 예배에 구별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하나님만을 섬긴다면 그의 영광을 조금이라도 손상시켜서는 되지 않는다. 예배에는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만이 경배를 받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되는 것을 수호신, 저급한 신들, 죽은 영웅들, 수 많은 우상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치명적인 오류이다.
'칼빈-기독교강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독교강요 1권 13장 1절 번역 및 정리 (0) | 2009.05.03 |
---|---|
Re:기독교강요 1권 1장 요약 (0) | 2009.04.28 |
기독교강요 1권 9장 1-3 요약 (0) | 2009.03.22 |
기독교강요 1권 8장 11-13 요약 (0) | 2009.03.14 |
기독교강요 1권 8장 5-10 요약 (0) | 2009.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