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 관람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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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은 황궁으로서 9999칸의 방을 갖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궁궐은 100칸이고, 민간인은 99칸까지 갖을 수 있었다. 황궁이 10000에서 한칸이 부족한 것은 10000칸이 하늘궁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자금성은 하늘궁전보다 하나낮은 황궁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금성의 기와는 전체가 황금색으로 채색되었다. 하늘궁전을 가고자하는 중국의 열망, 인간본성의 최고를 느낄 수 있었다. 서양에서 이러한 역사는 로마가 자신을 황제라고 칭함으로 왕궁이 신전이 되었다.
자금성은 천안문 - 오문 - 태화전 - 중화전 - 보화전 - (화 = 정무건물)이고, 삼대전의 뒤로는 건청궁(乾淸宮), 교태전(交泰殿), 곤녕궁(坤寧宮) 등을 비롯한 내정의 수많은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자금성의 입구의 이름이 천안=하늘 평안이다. 즉 자금성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은 하늘적 집무가 된다. 그리고 왕의 생활은 하늘의 생활이 된다. 왕은 집무를 하기 위해서 하늘정원에서 나와 집무를 하고 다시 하늘정원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들이 세계 중심을 추구하는 세계정신을 구축하기를 원한다. 그것은 중화민국에서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다.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를 도입하였어도 변하지 않았다. 유일한 세계제국은 로마였다. 미국이 세계경찰국가 역할을 하지만 로마처럼 강국은 아닐 것이다. 중국이 이 로마를 꿈꾸는 것으로 보인다. 로마를 기독교가 그리스도의 나라로 만든 것처럼, 이제 교회가 다시 세계국가인 중국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중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과제이지만, 또한 한 교회 한 신앙을 갖는 그리스도의 교회들이 함께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 교회에 주어진 과제는 세계 복음화에서 중국의 위치를 잘 파악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영혼 구원, 영원한 생명을 추구하는 개혁신학이 중국의 땅에 깃들이고 복음이 전파되어지길 기도한다. 복음의 열망을 갖고 가는 지체들이 밟는 모든 땅을 주께서 주실것을 믿으면서 오늘도 복음의 전진을 계속하자.
개요
- 북경은 중국의 수도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이다. 이로 인해 중국 각 기업체들의 본사가 밀집되어 있으며, 해외 주요 업체들의 사무소나 판사처가 집중되어 있다.
- 북경은 1000년 동안 중국왕조의 지역으로서 풍부한 문화유산과 역사적인 사적들이 많아 북경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으며, 2008년 북경 올림픽으로 인해 다양한 관광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 비교적 발달한 철도 문화로 인해 중국 북경에는 매일 4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북경의 생활을 접하고 있다.
- 북경의 날씨는 일반적으로 건조하며 봄에는 황사현상으로, 여름에는 무더위로, 가을은 짧은 기간으로, 겨울엔 함박눈이 아닌 조금 흩뿌리는 눈과 낮은 기온에 세찬 바람으로 인해 몸씨 추운 날씨이다. 이렇듯 날씨에 대해서는 별로지만 중국의 수도와 다양한 볼거리로 인해 이런 날씨에 대해 잊고 산다.
- 북경은 자전거 왕국이다. 북경은 버스 주차장보다 자전거 주차장이 발달해 있으며,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은 자전거로 거리를 가득 메운다. 특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전거 타는 것에 대해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 북경사람들의 성격은 비교적 情이 많은 편이며 자신을 직접 드러내지 않는다. 이는 정치의 도시답게 비교적 조심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편이다.
역사
- 1926년10월 북경 주구점(周口店)에서의 북경원인(猿人) 발견은 북경 역사가 50~24만년전부터 시작되었음을 증명
- 公元전770년~475년 진시황의 중국 통일때까지 燕나라 수도였음
- 기원전 475년부터 징키스칸 원나라 설립까지 반복적인 전국통일과 분열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방의 重塡으로부터 유목민족 왕조의 수도이기도 하였음
- 1272년 원나라 수도로 되면서부터 1912년 청조가 멸망할 때까지 740년 동안 원,명,청 3개 나라의 정치, 경제 중심이었음
- 1949년 10월 신중국이 탄생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도로 새로운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이 되었음
볼거리
- 만리장성: 춘추,전국시대 북방민족들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수축한 장벽
- 고궁(자금성)박물관:1420년부터 1912년까지 24대 황제가 지냈던 황궁
- 이화원: 1750년에 건설된 청조의 황실의 화원과 행궁
- 명13릉: 명,청 13명의 황제가 묻힌 황릉
- 용청협:小계림이라 하며 산수가 맑고 자연경관이 화려함
- 홍교시장: 가짜 명품 구입(천단공원)
- 천단공원: 황제가 하늘에 제를 지내는 곳
- 왕부정거리: 차가 다니지 않는 보행거리로서 먹거리와 의류 등 크고 작은 상가들이 밀접해 있음
- 중국미술관: 중국 근현대 우수한 미술작품을 진열한 곳, 국내외 미술교류를 하는 중요한 장소
- 수수짝퉁시장: 일명 실크시장이라고도 하며, 한국의 이태원 같은 보세상가로서 골목을 따라 갖가지 옷과 가방, 수예품, 신발 등 여행 기념품 등이 다양함
- 중국역사박물관: 170만년전 원인으로부터 1912년 중화민국 건립에 이르기까지의 중요한 역사문물이 진열되어 있음
- 조양극장:중국의 서커스 공연 장소
- 潘家园星期天市场: 진쏭시장이라 불리기도 하며, 潘家园 (판지아위엔) 인근 공터에서 토·일요일 새벽에 열리는 시장으로 도자기, 칠보류, 서화, 장식품, 준보석품 등의 물건을 구할 수 있음.
- 三里屯시장 : 최근에 카페거리로 이름난 곳으로, 실크시장과 마찬가지로 모든 종류의 옷과 잡화 등이 있음. 옷 외에도 재래시장에서 각종 야채와 과일은 물론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부식품도 있음
- 유리창거리: 청나라 건축양식을 살려 1984년에 복원한 전통예술, 공예품 상가로서 품목은 골동품, 서적, 그림, 가구, 공예품, 자기 등 매우 다양하며 상점마다 한가지 품목을 전문 취급하는 문화의 거리이다. 문방사우(文房四友)를 싸게 살수도 있으며, 그림표구와 액자를 맞출 수 있는 가게도 있다.
- 五道口시장: 북경대-청화대-어언학원 등 학원가 중심의 생활공간
- 动物园도매시장:동물원도매시장은 각종 의류 도매시장으로 가격이 상당히 싸며, 각종 유명메이커 모조품이 많음
- 新街口:新街口는 조그마한 길의 명칭인데, 이곳에는 전자제품 상점들이 밀집한 지역으로서 TV, 비디오, 오디오, 카메라 등 각종 전자제품을 다른 전자제품 상가에 비해 저렴함
[출처] 중국여행정보 - 북경여행정보 - 베이징(2)|작성자 bj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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