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목사 수필

영화에 나타나는 New Age 사상

형람서원 2008. 6. 18. 10:42
728x90
반응형

영화에 나타나는 New Age 사상

 

    멀티플레스 상영관이 등장하면서 영화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스크린으로 직접 우리에게 정보를 주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텔레비젼이 바보상자라면, 영화는 무의식을 주도하는 매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광고가 수 약 2시간 정도 이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긴 스토리를 짧은 시간 안에 해결해야 되는 딜레마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텔레비젼의 드라마는 장편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기대감과 생각할 시간을 주지만, 영화는 단 시간에 모든 정보를 처리해야 되는 문제를 갖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특징은 빠르게 전개합니다. 지금의 영화에서 지루한 영화는 거의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든다면 [메트릭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한 비논리적인 면을 영화는 스피로 극복하여 설득을 시킵니다. 이러한 비논리는 다시 영화를 반복해서 보면 알 수 있는 것이며, 그 당시에는 스크린의 즐거움에 도취되어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영화, 감동을 주는 영화도 스크린의 빠른 전개와 음향으로 주도하지 스토리로 감동을 준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빠른 전개를 모르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스토리가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영화는 순간의 영상(각도와 클로우징)과 음향으로 감동을 주는 독특한 매체입니다.

 

   이러한 영화에 New Age 사상이 거의 들어 있습니다. '쿵푸 펜더'와 '포비든 킹덤'의 소재는 흡사한 신비주의 사고를 갖고 있습니다. 인디아나죤스 4는 외계인이 등장합니다. 뉴에지 사상의 영화는 폭력 영화보다 더 심각한 영적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어린이들이 이 영화를 볼 때에 막연한 동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도구가 됩니다.

 

  영화를 보는 것은 현대 사조를 알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있는 영적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며,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교육할 때에 무조건 거부하는 것은 주의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경각심을 주는 것을 잃어버려서는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