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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2

인문학과 기독교

인문학과 기독교​기독교는 왜 인문학을 배척해야 할까? 기독교 믿음과 인문학이 융합되면 기독교 믿음은 인문학에 빨려 들어가는 것이 교회 역사의 증거이다. 그래서 인문학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거부하며 정통 믿음을 지키려고 하는 경향이 의외로 있다. 마틴 루터는 십자가 신학으로 중세 스콜라 체계(영광의 신학, 인간의 자유의지의 기여)를 거부했다.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역할을 배제하는 것은 인간의 죄성 때문이다. ​칼 바르트가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이라는 경구를 주었다고 한다. 성경과 신문이 동급이 될 수 있는 좋지 않은 표현이다. 성경은 성경이고, 신문은 신문이다. 신문을 읽어야 하고, 성경을 읽어야 한다. 성경을 읽어야 하고, 신문을 읽어야 한다. 그러나 신문은 성경이 아니고, 성경은 신문이 아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19

도덕경

도덕경​우리는 성경이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라고 자평하며 좋아한다. 그런데 제2 도서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 제2도서는 도덕경이라고 한다. 성경은 유럽에서 왕성하게 펼쳐진 중동 문서이다. 도덕경은 지금까지 동양의 경서이다. 그런데 도덕경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저가 된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가장 강력한 종교의 경전인 성경이 베스트셀러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이 경전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기관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도덕경에 대해서 생소하게 느끼는 그리스도인이 많을지 모른다. ​오방 최흥종 목사는 성경과 도덕경을 읽었다고 한다. 그래서 최 목사를 자연주의 혹은 도교로 평가하기도 한다. 그리스도인이 도덕경을 읽으면 도교가 되는 것일까? 도덕경을 읽어보지 않고 내리는 경솔한 판단일..

카테고리 없음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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