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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2

옳은 게 옳은 걸까?

드라마 김과장에 등장한 대사 중에서.. 1) 옳은 게 옳은 걸까? 2) 옳다고 여겨지는 게 옳은 걸까? 김 과장은 2번을 답하자, 상대편은 1번이구나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부분입니다. 옳음에 대한 철학적 질문입니다. 매우 복잡한 구도이죠... 사람은 옳은 것을 옳다고 인지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1) 상대를 무시하거나, 거짓을 말하는 것은 옳은 것에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2) 상대의 것을 빼앗으려고 하는 것도 옳지 않을 것입니다. 3) 의를 피하는 것도 옳지 않을 것입니다. - 선한 사라리아인의 법 4) 나의 안전을 위해서 옳은 것을 묵과하며 안전을 택하는 것을 옳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타협 혹은 회피 옳음. 옳다의 명사형입니다. right, proper, correct 등이 영어..

고 목사 수필 2024.03.31

가만히 들어왔지만 절대로 나가지 않는 암덩어리

가만히 들어온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옆으로 들어온 늑대는 언제나 먼저는 움크리고 있습니다. 광야에서 밤을 보낼 때에 장작불의 불무더기가 있으면 들짐승들이 달라들지 못하지만 불이 사그라들면 천천히 다가와 불이 사라지면 광야의 나그네들은 들짐승의 밥이 된다고 합니다. 거짓은 진리의 빛에 멀리 떨어지지만 진리의 빛이 약하면 다시 공동체 않으로 들어와 주인 노릇을 하게 됩니다, 거짓이 왕이 된 사회의 비극은 거짓이 진리가 되는 것입니다. 거짓이 진리가 되면 참은 거짓이 됩니다. 루터는 이것을 영광의 신학으로 비판했습니다. 영광의 신학에서는 십자가를 원수로 생각하고 승리를 신으로 생각합니다 십자가 신학은 십자가를 중심으로 인간의 모든 가치를 부정합니다 거짓 교사의 특징은 자기 배만 위할..

카테고리 없음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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