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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2

[칼럼] 이재현 목사 "동성애, 유전인가? 탐심인가?"

대한민국의 동성애 어디까지 왔나? 동성 커플을 ‘사실혼’으로 볼 수 없다면서도, 동성 커플의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이 적법하다고 서울고법이 판결했습니다(2023.02.21.). 이는 사실상 ‘사실혼’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며, ‘정서적 경제적 공동체’로 규정한 것입니다. 이전 1심 재판부는 민법과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판례, 사회의 일반적 인식에 비춰 혼인은 남녀의 결합을 근본 요소로 한다는 취지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한 바 있습니다(2022.01.07). 그것이 뒤집힌 것입니다. 헌법은 ‘혼인은 양성평등을 기초로 성립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2심 재판부는 이러한 헌법은 물론 ‘혼인을 남녀간의 결합’으로 명시한 민법을 모두 무시한 자의적이고 편향적인 판결로 명백한 법관의 월권이자 재량권 남용입니다. 글라..

기본 2024.03.11

하나님의 도성 읽기(9) 2권 23-29장. 마귀의유혹에 있는 로마

하나님의 도성 읽기(9) 2권 23-29장. 마귀의유혹에 있는 로마 2권 23장. 마리우스(Marius)와 레굴루스(Regulus). 로마 사람들은 극악무도한 마리우스는 지지하면서, 가장 선한 시민인 레굴루스는 버렸다. 로마 사람들은 신들이 사후의 상급이나 영혼의 덕이 아닌, 현세적이고 일시적인 축복에서도 자기에게 이익을 주지 않는다면 신들을 버렸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로마인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에 대해서, “하나님의 은밀한 섭리”에 대해서 제시했다. 비록 악마들이 어떤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그들의 능력도 전능하신 분의 헤아릴 수 없는 결정에 국한된 것이다.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만유의 주님은 하나님이 명확하다. 마리우스가 잔인한 방법으로 세상에서 성공한 것도 은밀한 섭리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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