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건망증이 아니라면 평소의 생활습관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두뇌 활동으로 뇌가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자.
● 규칙적인 운동
지나친 스트레스는 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뇌의 활동을 돕는다.
● 독서와 공부
머리를 거의 쓰지 않는 경우도 두뇌의 기억 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책을 읽거나 한 가지 분야의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 머리를 쓰는 취미생활
단순하게 반복되는 노동은 두뇌의 활동을 막는다. 바둑이나 체스처럼 머리를 쓰는 취미를 갖는 것이 좋다.
● 술, 담배, 커피는 금물
술과 담배, 카페인이 많이 든 기호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뇌의 활동을 막는다. 술, 담배, 커피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충분한 수면
수면이 부족하고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몸의 리듬이 깨졌을 때 기억력이 떨어진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몸이 피곤하지 않아야 두뇌 활동도 활발해진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
비타민이 부족할 때에도 두뇌가 기억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메모하는 습관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기억도 잘 할 수 없다. 한 번에 한 가지씩 처리하면서 해야 할 일이나 기억할 것들을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심하면 치매로?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망증과 치매는 비슷한 듯하지만 다른 증상이다. 치매의 초기 증세는 건망증과 비슷하니, 치매가 의심되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건망증 |
치매 | |
기억력 장애 | 갑자기 친한 친구의 이름이나 자기 집 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 | 자기가 누구인지 잊거나 식사를 하고도 잊고 다시 상을 차린다. |
언어 장애 |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단어를 생각해내지 못해서 말을 못할 때가 있다. | 단어가 기억나지 않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말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렵다. |
작업 능력 저하 | 방금 사온 식재료를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서 요리에 쓰지 못한다. | 늘 하던 음식 만드는 순서를 잊어버려서 요리를 하지 못한다. |
시간·장소에 대한 기억 |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지금 어디로 가는 중이었는지 잊을 때가 많다. | 집으로 가는 길을 못 찾거나 매일 다니던 전철역에서 출구를 기억하지 못한다. |
물건에 대한 기억 | 지갑이나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애를 먹는다. | 냉장고 속에 무선전화기를 넣어두는 등 물건을 엉뚱한 곳에 놓는 경우가 많아진다. |
기분과 행동의 변화 | 감성적으로 될 때가 많다. | 감정이나 행동 변화가 급격하다. 조용히 있다가 통곡을 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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