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신국론

[스크랩] 하나님의 도성 읽기(44) 10권 27-32. 오직 복음으로 영혼을 정결하게!

형람서원 2015. 2. 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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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성 읽기(44) 10권 27-32. 오직 복음으로 영혼을 정결하게!
기사입력 2015-02-14 오후 10:50:00 | 최종수정 2015-02-14 22:50  

 10권 27장. 플라톤주의자인 아풀레이우스는 인간의 감정 영역에 있는데, 포르피리우스는 악령의 영역까지 간다. 악령의 세계는 에테르 지역(영계), 창공 지역(화계), 찬상의 지역(천궁)으로 나눈다. 포리피루우스는 이 지식을 플라톤이 아닌 갈대아 교사(magi)로 받았다. 이 지식을 신적 계시로 수용하였다. 그래서 철학자들과 다르게 접신술의 정화의식을 갖았다.

철학과 일반 정권에서도 배화교(拜火敎) 형식의 종교의식을 제거하려고 하였다. 그리스도께서 복음의 소식을 가져와도, 그들은 그 세계에서 영적 정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들은 인간이 정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오염시킨 중대한 과오를 범하였다. 그들은 자신의 영역에 기도하며 집중하고 있다.


28장. 기독교를 공격하는 포리피우스는 많은 사람들을 오류로 몰아넣고 있었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고전 1:24, 십자가)를 알았더라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어떤 행태로 ‘아버지의 지성’으로 영혼을 정화를 시키도록 유도하였다. 인간의 영혼을 정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이다. 그들은 스스로 지혜가 있어 신(神)의 힘으로 정화하려고 시도한다.


29장. 신플라톤학파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끄러워한다. 포리피리우스는 아버지를 선언하면서, 아들을 아버지의 지성 혹은 정신(paternum intellectum seu mentem)이라고 하여, 예수를 중간존재(medium)로 이해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세 신을 믿는다.

이러한 구조는 깨달음의 능력을 갖는 소수에게 가능한 상태로 간다. 소수에게 주어진 은혜의 구조는 인간 중재자도 가능한 구조가 된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영접하려면 반드시 진리에 순종하는 겸손한 자세가 요구된다. 철학자들은 자신의 사색으로 하나님의 성육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자신들은 스스로 우수하다고 생각했는데, 기독교의 성육신 교리가 이해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유래가 없는 성육신, 동정녀 탄생을 거부하였다.


30장. 포리피리우스의 선생은 플로티누스이고, 그는 선생을 따르는 것도 있었지만 반박한 것도 있었다. 포리피리우스는 인간의 영혼이 정화되어 아버지에게로 돌아가고 다시는 오염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포리피리우스는 플라톤의 내세의 순환에 대해서 변화가 없는 내세로 수정하였다. 그는 스승이라 할지라도 진리를 더 우선으로 세우는 자세가 있었다.


31장. 플라톤주의자들은 인간 영혼의 선재를 추구한다. 그런데 인간의 생의 비참함을 설명할 수 없는 난점이 있다. 영혼이 선재하면 인간은 시작점이 없는 절대적 존재가 된다. 그래서 포리피리우스는 이 견해에 대해서는 거부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절대성과 영원성에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참된 종교는 철학자의 내용이 아니고, 아버지의 독생자께서 자신의 몸으로 제사하여 백성의 죄를 사하신 대제사장이심을 믿는 것이다.

32장. 기독교만이 영혼을 구원하는 종교이다. 포리피리우스는 갈대아의 술법으로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하나님은 진리를 증명하기 위해서 예언과 기적을 사용하였다. 철학의 신술과 예언은 전적으로 다르다. 

기사제공 : 크리스찬타임스


출처 : 한국개혁신학 연구원
글쓴이 : 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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