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도성 읽기(43) 10권 24-26. 다신사회 로마에서 유일신앙을 변호함 | |
기사입력 2015-02-04 오후 12:30:00 | 최종수정 2015-02-04 12:30 | |
10권 24장. 포르피리우스(Porpgyry)는 신플라톤주의자로 기독교에 대한 공격을 한 철학자이다. Against the Christians(Adversus Christianos, A.D. 435)는 그의 저작이다. 위키피디아에서는 기본(Gibbon)과 콜린스(Collins)가 현대에 그의 견해를 따르고 있다고 제시한다. 그의 공격에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대해서 거부하였고, 기독교의 속죄 방식에 대해서 경멸하였다. 그는 교만하고 무모하게 진행하였지만, 중보자께서는 스스로 인간이 되시는 겸손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성결과 생명을 주셨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신플라톤주의(포르피리우스)가 기독교의 원리를 잘 알지 못했다고 제시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인성에서 어떤 유익을 구하고 있지만, 기독교의 근원은 그리스도의 인성이 아니라 영원하신 말씀에 있다. 성육신은 영원하신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며, 말씀(성자)께서 백성의 죄를 정결케하신다. 또한 성육신 안에 인간 본성은 의로우시고 죄가 없으시다. 완전한 의인이시만 육신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손을 뻗어 접근할 수 있어 중보(仲保)할 수 있는 유일하신 한 하나님이시다. 타락한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천사를 통해서 준 율법이 한 하나님만을 경배할 것과 중보자를 약속(지시)하고 있다. Bonus itque uerusque Mediator(CD., X, 24.) -영역은 the good and true Mediator 라고 번역하였다. 조호연은 “선하고 참된 중보자”로, 성염은 “참되고 자애로운 중재자”로 번역하였다. 25장. 구약 시대의 성도들은 그리스도 성육신의 신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義化). 서철원 박사는 히브리서를 주해하면서, 구약의 성도들이 의인이 된 것은(죄사함 받음) 그리스도의 보혈의 속죄제사가 시간에 역행하였다고 한다. 불경건한 사람들은 세속적이며 물질적인 풍요를 목표로 하며, 경건한 자가 그것을 따르면 결국 미끄러진다(시 73:2). 하나님을 헛되이 섬기는 것이다. 의인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는 것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는 것을 기뻐한다. 선(善)이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다.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것이 복(福)이다. 악인(惡人)이라 할지라도 세상의 복에 집착하면 실족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의인은 얼마나 많이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하겠는가? 의인은 오직 여호와만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롬 8:24-25). 여호와께서는 성부, 성자, 성령께 예배하는 것보다 연합을 더 기뻐하신다. 세속적이고 형식적인 예배를(풍요와 명예를 목적으로 하는) 거부하는 것으로, 삼상 15:22의 “제사보다 순종이 낫고”라는 사무엘의 주장과 동일하다. 연합을 “join them”, “cum ipsis”로 보았다. 26장. 아우구스티누스는 포르피리우스가 다신론적 행위를 비판하며 천사들로 바른 신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참된
하나님의 은사에 대항하며(복음에 대항하며) 접신술하는 사람(theurigists, 접신 신비주의자)과 함께하는 행동을 제시하였다. 접신술은
사악한 의식이며 비정상적인 해로운 마법이라는 것이다. 포리피리우스는 유일하신 하나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다신, 접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 |
기사제공 : 크리스찬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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