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신국론

하나님의 도성 읽기(25) 7권 21-25. 하나에 두 신, 남신과 여신

형람서원 2014. 8. 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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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성 읽기(25) 7권 21-25. 하나에 두 신, 남신과 여신
기사입력 2014-08-03 오전 12:58:00 | 최종수정 2014-08-03 00:58   

7권 21장. 리베르(Liber)에 영광을 주는 축하 예식을 부끄러운 것이다. 리베르는 열매의 액체, 동물의 정액이 포함된 유동적인 종자를 관장하는 신이다. 이탈리아 교차로에서는 리베르에 대한 의식이 무절제하게 거행되며 남성의 은밀한 부분을 공개적으로 숭배했다.(한국에도 남근숭배 사상으로 남근석이 공개적으로 있다)

 

22장. 넵튠, 살라키아, 베닐리아에 관계. 넵튠은 깊은 바아의 살라키아를 아내로 두었는데, 까닭없이 베닐리아가 추가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여신숭배의 완성보다 부패한 영혼이 악마들의 숫자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제시하며, 많은 신을 두려는 것은 “광기의 탐욕(mad lust, libido)”이다. 의미없는 신, 밀려오는 파도의 신 베닐리아, 바다로 나가는 신 살라키아로 구분하는 것을 저자는 많은 신들이 인간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들이 소유하는 것으로 제시했다.

 

23장. 저자는 대지를 남신이 아닌 여신으로 한 것은, 대지에 세상 영혼들이 퍼졌다고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비록 인간이 신이 아니고 숭배하는 존재로 규정하지만, 인간은 신들의 등급을 세 등급으로 분류했다. 결국 인간이 신을 선택하고 신을 분류하는 위치에 이르게 된다. 그의 신들은 인간으로부터 양분을 취하고, 등급별로 감각(sensation)이 있고, 최상의 등급은 정신(mind)으로 그 안에는 지성(知性)이 있다.

저자는 인간만이 불멸의 영혼을 소유한 존재라고 하면서, 바로(Varro)의 설명, 인간을 위한 지니(Genius, 수호신)에 대한 것을 제시했다. 지구의 모든 요소는 신의 감각기관이고, 에테르는 신의 정신이다. 대지는 여신, 그리고 텔루스(Tellus)는 별들을 중재하는 여신이다. 그러나 넵튠은 바다와 대양을 관장하는 남신이다.

 

바로는 자신이 자연신학(theologian naturalem)으로 주장하지만 도성신학에 속한다. 그리고 저자는 바로를 정치신학으로 결론한다. 그는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로마가 불합리한 숭배를 했다고 제시하지 않았다. 땅은 여신 Tellus이지만, 한 부분은 남신인 Tellumo가 담당했다. 로마인들은 텔루스와 텔모르에서 알토르와 루소르에 경배했다. 종자를 주고 받고, 양육하고 되돌리는 순환구조를 갖는다.

 

24장. 한 땅에 네 이름의 신이 있는데 네 신으로 주관되었다. 주피터와 주노가 별칭인데 단일신이 아니다. 텔루스는 대모신으로 한 여신일 수 있었다. 그런데 텔루스에 부여된 많은 별칭들은 많은 여신으로 연결되었다. 많은 여신이 백성에게 유익하지 않았음에도 바로는 침묵했다.

 

25장. 아티스(Atys)는 사랑 때문에 스스로 거세를 당했다. 칼루스(Gallus)는 키베레의 신관(神官)으로 거세된 남자가 여신을 관리한다. 저자는 남근을 꽃에 비유해서 떨어지자 직장에서 떨어지지 않는 기능을 제시했다. 현재 이혼은 심각하게 진행 중이며 사회문제에 심각히 이해해야 한다. 저자는 아티스가 받은 거세에 대한 최상의 방법으로 전해 오는 이야기를 단순하게 받은 것이 시작으로 제시했다.

고경태 목사 

기사제공 :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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