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람 성경

빌레몬서 1:17-25. 도망간 종에서 바울의 제자가 된 오네시모

형람서원 2013. 9. 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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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서 1:17-25. 도망간 종에서 바울의 제자가 된 오네시모

 

빌레몬은 도망간 종이 바울의 제자로 귀환한 모습에 어떠한 모습이었을까? 바울은 빌레몬의 충격에 대해서 모든 것이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강력한 추천과 의지를 보인다(18절). 잠언에서는 보증을 서지 말라고 했는데(잠 6:1-2, 11:15, 17:18, 22:26), 사도 바울은 오네시모를 위해서 스스로 보증이 되었다. 잠언의 말씀이 보증을 서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책임지지 못할 보증을 서지 말라는 것이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친필로 말하여 보증의 확실성을 부각시켰다(19절). 바울의 편지는 계약서나 각서는 아니지만 모든 성도가 읽을 수 있는 편지다.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정확하게 책임을 짊으로 그리스도인의 약속은 그 자체에 법보다 강한 효력을 갖게 된다.
(20-21) 바울은 빌레몬에 대해서 확신했다. 빌레몬의 충격에 대해서 위로하며 평안을 바랬다. 그리고 빌레몬이 자신의 요구에 대해서 순종할 것도 기대했다. 그리고 빌레몬에 대해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 바울과 빌레몬의 관계, 바울과 오네시모의 관계, 그리고 빌레몬과 오네시모의 관계, 3 관계가 모두 좋은 것이 아니라, 한 관계인 빌레몬과 오네시모의 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바울과 빌레몬의 신뢰관계로서 회복되는 것이다. 이는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형제이기 가능하다. 그럼에도 바울은 빌레몬에게 정중하게 부탁하여 관계를 개선하여 양심의 걸림이 없도록 했다. 최선에서 최고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지 않고 최고의 결과를 바라는 것은 게으른 것이다.

(22-23) 계획과 문안. 바울은 감옥에서 나온 후에 골로새에 방문 계획을 말하며 숙소를 마련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서 빌레몬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 기도가 속히 응답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형제의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바울에 감옥에는 에바브라, 마가, 아리스다고, 누가가 함께 빌레몬에게 문안한다. 그리스도인은 함께 기억되어 언제든지 문안하며 위로와 격려가 된다. 천상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소망이 되고,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위로가 된다.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빌레몬과 식구와 교회에 있기를 축복했다. 은혜로 만족한, sola gratia. 우리의 구원의 시작은 영원에서 하나님의 작정(예정) 그리고 시간에서는 '은혜'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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