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3:8-15. 마지막 권면: 어리석은 자와 이단을 피하라.
(8절) 하나님을 믿는 사람(believed in God)은 주의깊게 선한 일에 힘써야 한다. 바울은 디도에게 믿음에서 선한 일에 힘쓰도록 했다. 믿는 자의 선한 행동은 이 땅에서 가장 필요하고 아름다운 보배다. 미쁘다 이 말이여~ 믿는 자의 선한 행동이여.
(9-11절) 철학(어리석은 변론, 족보이야기),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 - 피하라
이단(division) - 한두번 경고한 뒤에 멀리하라(스스로 정죄한 자)
성경에서 철학과 율법(이방인과 유대인)은 육의 가르침의 대표적인 것으로 가르치는 것 같다. 철학과 율법으로 인한 변론과 분쟁은 피해야 한다. 육과 영은 인위적으로 합치되지 않기 때문에 분쟁을 한다해도 서로에게 유익이 없으며, 오히려 믿음의 진보에 방해가 된다.
(12-14절) 디도에게 후임를 보냄. 바울은 디도에게 아데마 혹은 두기고를 보내며, 디도를 니고볼리로 오도록 했다. 그레데 교회의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서 율법교사 세나와 아볼로를 먼저 급히 파송했다. 사도 바울에게는 언제든지 급히 파송할 사역자군이 형성되어 있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교회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급히 사역자를 파송해서 교회를 감당했다.
사도 바울은 사도들은 열매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준비하며 힘써 배우고 있음을 고백하며 격려한다. 먼저 배우고 익히며 성도들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14절).
(15절)문안. 사도 바울의 동역자들과 파송된 동역자 디도가 서로 교제한다. 여기에서 "너희(2인칭 복수)"는 아마도 디도와 동역하는 사역자들로 보인다.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와 일치된 사도로 곧 예루살렘 교회의 결정과 동일하다. 역사적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와 끊임없는 연관성을 갖는다. 계시적 교회인 예루살렘의 1회 회의에 대해서는 사도행전에서 기록하여, 역사적 교회의 원형을 보여주었다. 성경에 근거한 21세기 교회의 사역자는 사도적 가르침을 계승하여, 주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목양하면서, 사역자들의 피차의 교제와 위로와 권면이 은혜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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